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소니코리아가 엑스페리아Z3의 미니 버전인 ‘엑스페리아Z3 컴팩트’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자급제폰(공단말기) 형식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엑스페리아Z3보다 20만 원가량 저렴한 59만 9000원으로 책정됐다.
소니의 혁신기술로 완성된 4.6인치(11.7cm) 크기의 엑스페리아 Z3 컴팩트는 ‘엑스페리아 Z3 시리즈’의 강력한 DNA를 이어가며 ▲소니만의 미려한 ‘옴니밸런스 디자인’ ▲4가지의 다양한 컬러와 한층 업그레이드 된 배터리 사용 시간 ▲스마트폰 최고 ISO 12800과 2070만 화소를 지원하는 차별화된 카메라 기능 ▲업계 최고 수준의 IP68 방진∙방수 기능을 자랑한다.
또한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플레이스테이션4와 연동 가능한 PS4™ 리모트 플레이(PS4™ Remote Play)를 탑재해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엔터테인먼트의 영역을 확장했다. 이외에도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RA), 노이즈 캔슬링 기능뿐만 아니라, 일반 음원을 고해상도 품질로 ‘업스케일(upscale)’하는 DSEE HX 기능을 적용해 모바일로 구현 가능한 프리미엄 사운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엑스페리아 Z3 컴팩트는 플래그십 모델의 강력한 기능과 성능을 작은 크기의 스마트폰에 고스란히 담아낸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다양한 크기와 색상을 갖춘 소니의 모바일 제품을 통해 컴팩트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엑스페리아 Z3 컴팩트는 KT/SKT향 LTE 및 3G를 지원하며, 국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자급단말기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소니코리아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온∙오프라인 소니스토어와 소니 엑스페리아 체험샵을 비롯해 KT 올레샵, SKT 티월드다이렉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엑스페리아 Z3 컴팩트의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예약 판매 기간 내 소니스토어에서 제품을 구입한 고객들에게는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MDR-NC31EM, 소니스토어 가격 4만 9900원)과 엑스페리아 Z3 컴팩트 전용 투명 케이스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단 예약 판매 기간과 내용은 판매처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색상은 화이트, 블랙, 오렌지, 그린 4가지이며 제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엑스페리아 온라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