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대형 콘서트홀과 스튜디오 원음 수준의 고해상도 음원을 재현해 내는 소니의 2014 MDR 플래그십 라인업 신제품이 16일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기자회견에서 첫 선을 보였다.
소니코리아는 자사의 철학과 차별화된 음향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고해상도 사운드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플래그십 헤드폰, 이어폰, 앰프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igh Resolution Audio, HRA)는 지난해 10월 소니가 제시한 고음질에 대한 새로운 기준으로 CD 음질을 뛰어넘는 고품질 음원 데이터를 의미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플래그십 라인업은 아티스트가 의도한 원음 재현에 최적화된 것은 물론, 최신 음악 트렌드를 분석하고 소니만의 첨단 음향 기술과 최상급 설계로 대형 콘서트장의 생생한 현장감과 웅장한 공간감을 재현하는 제품들고 구성됐다.
소니의 새로운 플래그십 라인업 제품은 70㎜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적용해 저음부터 초고음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까지 재현하는 헤드폰 ‘MDR-Z7’과 대형 16㎜ LCP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풀레인지 BA, 마그네슘 HD 슈퍼 트위터 BA가 결합된 하이 브리드 3-웨이 드라이버 이어폰 ‘XBA-Z5’,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음원의 완벽한 헤드폰 출력을 지원하는 휴대용 헤드폰 앰픈 ‘PHA-3’로 구성됐다.
소니는 높은 차원의 음질 구현을 위해서 세계적인 케이블 제조사인 킴버 케이블사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MDR-Z7에 맞는 다양한 용도의 케이블을 함께 출시한다.
한편 소니는 하리 레졸루션 오디오 플래그십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6일부터 23일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 단독으로 예약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내 ‘MDR-Z7’ ‘XBA-Z5’ ‘PHA-3’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약 30만 원의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워크맨 NWZ-A17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MDR 브랜드의 새 모델 유희열과 아이유가 등장하는 신규 TV 광고 온에어를 기념해 소니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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