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24일(현지시각) 체코 프라하에서 체코상업회의소와 함께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한국 측에서는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최경림 산업부 차관보 등 동유럽 시장개척단 20여 명이 참석했고, 체코 측에서는 보리보즈 미나르 체코상의 부회장, 블라디미르 바르틀 통상산업부 차관과 기업인 80여 명이 자리에 함께 했다.
체코는 유럽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교통의 요충지로 투자액 기준으로 중동부 유럽국가 중 2번째이자 한국의 20대 투자대상국이다.
이상근 부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향후 자동차 부품, ICT, 에너지, 의료기기 분야 등 신산업 분야에서 적극적인 투자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상의와 체코상의는 포럼에 앞서 ‘한-체코 민간경제협력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양국 기업인들의 교류 확대와 투자협력증진에 양국 상의가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유영선 기자
sun@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 대한상의, 신임 유통위원장에 이원준 롯데쇼핑 대표이사 추대
- 대한상의 “中 경제변화 세밀히 대응해야”
- 기업호감도 또 추락… 6년만에 최저 ‘47.1’
- 해외직구 폭발 증가… 작년 해외특송 수입액 사상최대
- 韓-포루투갈, 상호 투자확대ㆍ경제협력 강화키로
- 상의 “국내 기업 빅데이터 활용률 저조… 선진국에 2년 이상 뒤져”
- 기업 67% “여성인력, 경영성과에 도움… 채용 확대는 ‘글쎄’”
- 대한상의 中企 경영자문단, 발족 5년만에 자문 5000회 돌파
- 대한상의 “朴대통령 다양한 개혁 조치에 공감”
- 대한상의-국세청 ‘세정개선’ 나선다
- 기업 체감경기 2분기 연속 하락… 전 분기보다 6p↓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전보
- 삼성전자 등 16개 주요기업, 하반기 28조 신규 투자
- 상의 “국내기업 ‘해외發 준법리스크’ 대비해야”
- 韓·中 경제인, 에너지·환경기술 협력강화 다짐
- 상장기업 “섀도우보팅 폐지 큰 부담”
- 올 中企 납품 실적, 국내보다 해외서 성과 두각
- 기업 체감경기 ‘싸늘’… 내년 1분기 BSI ‘83’
-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신년사 “새해 경기회복의 훈풍 불어오길”
- 대한상의, 설맞이 ‘내수 살리기’ 캠페인 전개
- 기업 61% “유가하락, 기업 활동에 도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