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디스 코드 소속사 “사고원인 경찰 조사 중, 억측 자제”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레이디 코드 소속사 측이 사고 원인에 대한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레이디스 코드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9일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경찰조사 중으로, 정확한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추측성 기사나 억측은 자제해주시길 바란다”며 “(사고 원인에 대한 )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식적인 입장을 말씀 드리겠다”고 밝혔다.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오늘 故 리세(본명 권리세)의 발인식을 마쳤다. 발인식은 가족 분들과 멤버 애슐리, 소정, 주니, 소속사 식구들과 ‘위대한 탄생’ 동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분들의 애도 속에 발인을 마쳤으며,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을 거쳐 가족들과 일본에서 장례를 치른 뒤 안치될 예정”이라며 “발인식에 함께한 멤버들은 다시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계속할 예정이며, 퇴원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멤버들의 상태와 퇴원여부에 대해서는 추후 다시 말씀 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 3일 오전 1시 20분께 대구에서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이동하던 중 타고 있던 승합차가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고은비, 권리세가 숨지고 이소정이 중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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