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 낙안읍성 (사진제공: 순천시)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순천시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11일간 관광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관광주간은 제6회 전남평생학습축제(9.26~9.28), 관광의 날(9.27), 노인의 날(10.2), 개천절(10.3) 등과 연계해 다양한 할인행사와 생태, 역사, 문화 등 특별 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광주간에는 순천만정원에서 펼쳐지는 ‘가족사랑 이색자전거 체험’, ‘꽃마차 행복 충전 힐링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순천만갈대, 용산전망대 일몰,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등과 농어촌 체험마을 및 교육농장 체험 등 자연과 생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관광주간 시티투어는 ‘버스를 타고 둘러보는 오감 만족 순천여행’이라는 테마로 선암사와 송광사 방면 1코스, 문화관광코스와 힐링체험코스 2코스로 2대의 버스를 운영한다.

특히 순천만정원,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자연휴양림, 뿌리깊은나무박물관 등 순천시 관광시설물 입장료를 50% 할인하고 관내 숙박업소 35개소, 외식업소 79개소 등 관내 위생업소 114개소에서도 할인점을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관광주간 관광객 편의제고를 위해 노후화된 관광안내 표지판 150개를 정비 완료했으며, 드라마촬영장 진입로, 에코촌과 자연휴양림 시설 등의 정비도 마쳤다.

더불어 맞춤형 관광을 제공하기 위해 순천역 관광안내소 등 13개소에 1일 20명의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 콜센터도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하면 ‘순천’이 떠오르도록 관광기반 구축, 최상의 서비스와 감성과 느낌이 있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도심 관광 활성화와 관광지 안전사고 대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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