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15일 노동신문이 보도한 북한 제171군부대의 포 실탄사격 훈련 모습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북한이 14일 오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300㎜ 방사포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 3발을 연달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교황 서울 도착 직전인 오전 9시 30분과 9시 40분, 9시55분 등 3회에 걸쳐 원산 일대에서 동북 방향의 동해상으로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하지 않고 단거리 발사체 3발을 발사했다.

군은 이날 발사된 발사체의 사거리를 220여km로 판단하고 있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올해 들어 17번째로, 지난달 30일 300㎜ 방사포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 4발을 평안도 묘향산 일대에서 발사한 이후 보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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