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 주도적 수학 학습 습관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여름방학은 부족한 수학 실력을 다져놓을 최적의 시간이다. 부모는 아이 스스로 수학 학습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1. 자기 주도적인 수학 학습 계획 세우기
스스로 사고하고 이해하는 수학 학습 과정에서 자기 주도성은 필수다. 아이는 스스로 자신의 학습에 대해 주도권을 갖고 목표를 정해 계획한다. 이후 공부에 필요한 전략과 방법을 터득해 실행하고 실행 결과를 스스로 평가하고 점검한다.

방학 학습 계획을 세울 때는 자기 스스로 학습 수준을 정확히 판단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자신이 보충해야 할 부분을 정확히 알고 있다면 자신의 시간표에 어떤 학습을 넣어야 하는지 스스로 계획을 세울 수 있다. 계획을 세우는 단계는 부모의 관심이 필요한 부분이다. 아이가 어떤 부분을 잘하고 취약한지 알고 있어야 의견을 나눌 수 있다.

계획을 세웠다면 반드시 아이가 인정하고 협의한 대로 해야 한다. 계획이 부모 입장에서 다소 못마땅하더라도 그대로 이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꼭 본인이 세운 계획을 완수하도록 해야 한다.

여기에서 주의할 점은 공부를 하고 나서 그에 대한 보상으로 게임 시간을 준다거나 평소 갖고 싶은 것을 사주겠다는 조건을 달지 말아야 한다. 은연중에 공부는 지루하고 재미없는 것이라 여길 수 있기 때문이다.

제공: 시매쓰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