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순위 정하고 시간 관리하자… 스터디 플래너 사용 권장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중·고등학생이라면 시간 관리에 좀 더 비중을 두고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계획을 세우기 전에 어떤 학습이 필요한지 나열해보고 우선순위를 정해보자. 중요한 학습이나 숙제와 같은 긴급한 것은 반드시 있기 마련이지만 많은 학생이 중요한 것일수록 미루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힘들더라도 지금부터 중요하거나 급한 것부터 미리 학습하는 습관을 들여보자.

계획을 세울 때에는 장기간으로 정하지 말고 단기간의 계획을 자주 세우는 것이 실천했을 때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효과적이다.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지만 ‘작심삼일’을 끊임없이 반복하면 최고의 계획이 될 수 있다. 학습 분량을 정할 때에는 시간으로 정하기보다는 구체적인 학습 분량을 정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하루에 수학 한 단원 복습하기, 한 시간 동안 영어 단어 30개 암기하기 등과 같이 계획을 수치화한다.

성적을 올리기 위해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인 만큼 학습 후에 반드시 오늘의 학습이 어땠는지 간단하게 평가하고 다음날 계획에 반영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이때 단순히 학습 분량을 다 채웠는지를 보는 것이 아니라 학습 효율과 집중도, 태도 등 정성적인 부분도 같이 평가해야 다음날 학습에 도움이 된다.

효율적으로 학습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스터디 플래너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스터디 플래너는 하루 일정부터 주간, 월간, 연간까지 학습 계획을 세우기 위한 가이드라인이 제시돼 있고, 학습계획을 반성할 수 있는 코너가 있어 일반 다이어리보다 효율적이다.


자료제공: 좋은책신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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