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대표팀 네이마르 다 실바가 척추 골절 부상을 당해 들것에 실려나가고 있다. (사진출처: 브라질 월드컵 중계화면 캡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브라질대표팀의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27)가 대표팀 동료 네이마르 다 실바(22)의 척추 골절 부상 소식에 슬픔을 표했다.

5일(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카스텔랑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8강 콜롬비아 전에서 네이마르는 후안 카밀로 수니가(29)의 무릎에 허리를 부딪쳐 척추 골절 부상을 입었다.

루이스는 이날 “네이마르의 월드컵 출전이 더 이상 어렵다는 소식에 우리는 슬프다”면서 “네이마르의 이번 부상은 많은 사람들을 슬프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루이스는 “브라질이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월드컵 우승을 차지해 기쁨을 네이마르와 나눌 수 있다면 최고일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마르의 선배 카카는 자신의 SNS에 “내 형제 네이마르, 내 가족을 비롯한 전 세계 사람들이 너의 빠른 회복을 바란다. 기도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네이마르 척추 골절 부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비드 루이스와 카카, 네이마르 척추 골절 부상 빨리 나아야 한다” “네이마르 척추 골절 부상에 다비드 루이스 개념 있다” “다비드 루이스 카카 네이마르 척추 골절 부상 정말 고통스러워했다” “다비드 루이스 카카 네이마르 척추 골절 부상, 네이마르를 이번 경기에서 더 이상 못 보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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