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경련은 11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15개의 제조업 및 서비스업협회가 참가한 가운데 '산업정책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 박찬호 전경련 전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병삼 한국여행업협회 실장, 권영기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사무국장, 김재걸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국장, 박찬호 전경련 전무 (사진제공: 전경련)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침체된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산업정책협의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전경련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산업정책협의회’ 제1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를 주재한 박찬호 전경련 전무는 “산업정책협의회는 우리 경제의 침체된 내수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제조업계뿐만 아니라 서비스업계를 대표하는 29개 협회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산업정책협의회는 전자, 자동차, 조선, 철강 등 제조업계와 의료, 관광, 문화, IT 등 서비스업계를 대표하는 29개 협회(제조업 15개·서비스업 14개)가 참여한다. 협의회 활동을 통해 내수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

이상호 전경련 산업정책팀장은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별 주요 현안 이슈와 애로사항이 논의됐으며,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규제와 제도개선 과제는 선별해 관계부처 및 국회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17개 제조업 및 서비스업 협회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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