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침체된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산업정책협의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전경련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산업정책협의회’ 제1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를 주재한 박찬호 전경련 전무는 “산업정책협의회는 우리 경제의 침체된 내수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제조업계뿐만 아니라 서비스업계를 대표하는 29개 협회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산업정책협의회는 전자, 자동차, 조선, 철강 등 제조업계와 의료, 관광, 문화, IT 등 서비스업계를 대표하는 29개 협회(제조업 15개·서비스업 14개)가 참여한다. 협의회 활동을 통해 내수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
이상호 전경련 산업정책팀장은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별 주요 현안 이슈와 애로사항이 논의됐으며,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규제와 제도개선 과제는 선별해 관계부처 및 국회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17개 제조업 및 서비스업 협회가 참석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유영선 기자
sun@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 정부-경제계, 정상적 경제활동 복귀 논의
- 부총리 만난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투자·고용 열심히 할 것”
- 현오석 부총리 “기업들, 투자ㆍ고용 확대돼야”
- 산업계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계획 재검토해야”
- 전경련 “창업기업, 제품 만들어도 팔 곳 없어”
- 재계 ‘안전 시스템 구축’ 강화… 성금 줄이어
- 허창수 전경련 회장, 회원사에 ‘안전경영 만전’ 당부
- 경제5단체 ‘안전 대한민국’ 구축 위해 팔 걷었다
- 전경련 “대통령 담화 공감… 안전한 산업현장 위해 노력”
- 전경련 “청년고용, 獨 직업훈련 벤치마킹해야”
- 전경련 “내부고발제도 포상 확대해야”
- 30대 그룹, 올해 협력사에 1조 7천억원 지원… 전년 대비 7.6%↑
- 전경련, 2014년 제1회 ‘기업윤리학교ABC’ 개최
- 전경련 새 식구들, 개성 만점 사회공헌활동 눈길
- 전경련 “대기업 70% 하계휴가 사용 권장”
- 전경련 ‘통일경제위’ 출범… 초대 위원장 손승길
- 박삼구 회장 “활발한 한일 관광 교류로 내수활성화 이뤄내야”
- 기업들, 추석 앞두고 농촌지원 활동 활기
- 100대 기업, 추석前 납품대금 7조920억원 조기 지급
- 전경련, 회원사에 ‘가을 관광주간’ 임직원 휴가사용 장려 요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