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일당 5억 황제노역’으로 논란이 된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사실혼 부인인 황모(57) 씨가 서울 순천향병원 응급 입원실에 입원했다.

지난 3일 황 씨는 오후 8시쯤 한강 잠원지구 인근에서 혼자 눈물을 흘리며 걷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가족에게 인계됐다. 황 씨의 딸은 황 씨를 서울 순천향병원으로 데려가 안정을 취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씨는 최근 광주에서 검찰 조사와 경찰 수사를 받으며 심적인 부담을 크게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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