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가 17일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포상식을 진행했다. 포상식 후 수상자와 SK하이닉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SK하이닉스 민경현 법무특허실장, SK하이닉스 유건 DRAM소자기술팀 책임, 이상선 한양대 교수, 최두진 연세대 교수, SK하이닉스 이석희 미래기술연구원장, 한해욱 포항공대 교수, 안정호 서울대 교수, SK하이닉스 신승국 대외협력본부장. (사진제공: SK하이닉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SK하이닉스(대표이사 : 박성욱)가 17일 이천 본사에서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식을 진행했다.

올해 2회를 맞은 이 행사는 연구자의 사기진작 및 우수특허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SK하이닉스와 산학협력 대학교 간의 연구과제 수행에서 출원된 특허들을 평가해 포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메모리 중심 시스템 인터커넥트 구조’ 개발로 최우수상을 받은 서울대 안정호 교수를 포함한 총 5명이 포상자로 선정됐으며 포상식에는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장 이석희 전무, 대외협력본부장 신승국 상무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미래기술연구원장 이석희 전무는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산학협력의 롤모델(Role-Model)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학교 측 또한 산학협력을 통한 우수특허 개발에 더 힘써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각 산학협력 대학별로 전담 특허 변리사를 배치시켜 과제 수행을 지원하는 등, 산학협력 강화를 통한 특허발굴 및 특허경영 인프라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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