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아의 남친 훈남 김원중의 평판은? (사진출처: 천지일보DB, 온라인 커뮤니티)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김연아 김원중 열애’ 소식이 도배가 된 가운데 ‘여왕’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원중의 평판이 주목됐다.

열애 소식이 공개된 6일 김원중의 후배로 추정되는 한 남성의 SNS 글이 공개됐다. 글에는 “김연아랑 (김원중 형이) 사귀는 거 오래됐고 빙상 쪽 사람들은 어느 정도 다 아는 얘기”라고 운을 뗐다.

또 김원중 선수는 중고등학교 시절 프리챌이라는 팬클럽 회원들로부터 선물을 받을 만큼 꽤 인기남이었다는 사실도 밝혔다.

이어서 김원중에 대해 “집안도 좋고 행실도 바르고 선후배들한테도 다 잘해서 적이 없다”는 선배 자랑과 함께 “전 여친들 보면 지금 어느 정도 탑 여배우”라는 고급 정보도 쏟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연아 열애 인정, 김원중 무안티라니 유재석 급이란 얘기?” “김연아 열애 인정, 김원중 선수와 예쁜 사랑 하세요~” “김연아 김원중 열애 인정, 빙상커플 등장”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김원중의 과거 여자친구 얘기까지 언급한 부분에 대해선 조심스럽지 못하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한편 6일 ‘디스패치’는 김연아가 김원중과 열애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포착해 폭로했다. 사진 속 김연아는 김원중과 함께 거닐거나, 같이 손을 잡고 있고, 김원중에게 의지하며 살짝 기대기도 했다.

보도에는 “김연아와 김원중은 서로에게 힘이 됐다. 두 사람은 특별한 날도 함께 했다. 서로의 생일을 축하했다. 연인의 날인 크리스마스 이브도 같이 보냈다. 특별한 코스는 없었다. 그저 삼겹살로 충분했다”는 친절한 설명을 적어줘 서로 연인임을 증명했다.

김연아와 김원중은 같은 고려대 동문이자 같은 태릉선수촌 빙상장에서 훈련을 하던 중 교제를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연아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도 이 둘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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