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아라엔포 다니 샤넌 (사진출처=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걸그룹 티아라엔포의 다니가 샤넌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4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최근 JTBC ‘히든싱어2’에서 뮤지컬 아이유로 얼굴을 알린 17세 영국 소녀 샤넌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출연한 다니는 샤넌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며 샤넌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는 다니가 ‘왕따’처럼 소외당하는 기분이 들 때 샤넌에게 도움을 받았던 고마운 기억이다.

샤넌은 “다니가 처음에 한국말도 너무 서툴러서 예전의 나를 보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더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고 영어로 먼저 말을 걸었다”고 전했다

이에 티아라엔포의 다니는 “샤넌 언니가 없었으면 왕따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샤넌은 아이유모창으로 유명한 가수 준비생이다. 연습생 생활을 하고 있다.

티아라엔포의 다니와 샤넌이 함께 연습생 시절을 보내며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티아라엔포의 멤버보다 다니가 샤넌에게 정말 고마울 듯” “티아라엔포에서 다니가 왕따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있었나봐” “살다보면 소외되는 때 도와주는 사람이 있는 듯” “티아라 엔포와 샤넌, 왕따 안 돼서 참 다행” "티아라엔포 다니 샤넌, 두 사람 우정이 훈훈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티아라엔포 (T-ara N4)는 은정, 효민, 지연, 다니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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