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워드 증후군이란 “남의 일 아냐, 완전 동감”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패스워드 증후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컴퓨터를 사용하는 현대인이라면 온라인 사이트 패스워드를 잊어버려 당황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런 현상이 현대인에게 보편화되면서 ‘패스워드 증후군’이라는 신종 용어가 생겼다.

최근 모 온라인 커뮤니티에 ‘패스워드 증후군이란’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패스워드 증후군이란 말 그대로 다양한 패스워드를 제대로 기억하지 못해 혼돈을 일으키는 현대인의 신종 증상이다.

대부분의 컴퓨터 사용자들은 단일 패스워드를 사용할 경우 정보유출 위험성 때문에 대부분 다양한 패스워드를 사용한다. 이 때문에 종종 패스워드를 제대로 기억 못하거나 헷갈리는 경우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패스워드 증후군을 접한 네티즌들은 “패스워드 증후군이란, 정말 남의 일이 아니다” “패스워드 증후군이란, 이것도 병이구나” “패스워드 증후군이란, 완전 동감”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