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 그친 뒤 미세먼지 (사진출처=기상청)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비 그친 뒤 미세먼지가 몰려올 전망이다. 25일 전국 곳곳에는 약한 비가 내렸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5mm 안팎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비가 그친 뒤 중국발 스모그의 유입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다시 높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이 ‘약간 나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오후부터는 다른 지역에서도 ‘약간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다고 밝혔다.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는 외출시 마스크를 챙기는 것이 좋겠다. 비는 오후 늦게 대부분 그치겠고, 동해안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한편 설 연휴에는 귀성길과 귀경길에 비 예보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비는 30일 중부와 전북 지역에 설 당일인 31일 전국에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비 그친 뒤 미세먼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 그친 뒤 미세먼지, 어쩐지 목이 칼칼” “비 그친 뒤 미세먼지, 차라리 비 오는 게 나은건가” “비 그친 뒤 미세먼지, 올겨울엔 추위 대신 미세먼지로 몸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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