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
[천지일보 대구=이지수 기자] 대구시가 지역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2014 지역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역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은 특허, 브랜드, 디자인 등 지식재산에 기반을 둔 지역기업의 성장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대구시, 특허청,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가 공동으로 지원하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지원분야는 IP Start-up(지식재산 초기기업), IP Scale-up(지식재산 성장기 기업), IP Star(지식재산 성숙기업) 등 지식재산 단계별로 세분화 돼 기업의 지식재산 수준에 맞춘 맞춤형 지원이 예년보다 강화됐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IP Star는 1월 24일까지, IP Scale-up은 2월 21일까지, IP Start-up의 경우 별도 기한 없이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사업내용에 따라 100만 원에서 5000만 원까지 다양하며 기업 규모에 따라 소기업은 사업비의 10%, 중소기업은 30%를 분담해야 한다.
홍석준 대구시 창조과학산업국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인력‧비용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중소‧벤처기업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앞으로 시장에서 더욱 탄탄한 경쟁력을 갖춰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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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수 기자
soo@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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