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부터 시행… 상담분야 확대 예정
[천지일보 대구=이지수 기자]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보육고충상담센터’를 운영한다.
대구시는 보육의 공공성 확보, 안심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 교직원의 고충, 어린이집 불편사항 등을 상담 처리하는 ‘보육고충상담센터’를 2월 4일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보육고충상담센터’에 교직원 근로환경개선에 관한 상담수요가 많은 노무 분야 전문상담원을 배치해 각종 노동 관련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충내용 수요에 따라 상담분야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상담센터는 보육 교직원들의 접근성과 신분보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소 육아 정보 및 지원프로그램 이용, 어린이집 운영상담, 수시교육 등으로 자주 왕래하는 대구시 보육정보센터에 설치 운영한다. 전문가 상담을 위해 별도 시간을 내 찾아가는 번거로움을 덜고 고충상담을 더욱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상담운영 일정과 시간은 매주 2회 보육정보센터 내 고충상담센터에 노무사와 직접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화상담 및 보육정보센터 홈페이지에 민원제보, 고충 상담 코너를 개설해 온라인과 병행해 상담 처리하고 필요한 경우 행정기관과 연계해 고충 해결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이영선 대구시 사회복지여성국장은 “보육 고충상담센터 개소가 보육교직원, 학부모 등의 고충상담과 애로사항을 해결로 보육 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져 보육 전반에 대한 신뢰 기반을 구축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이지수 기자
soo@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 동성로 화재, 발생 1시간 만에 진압… 인명 피해는 없어
- 대구시, 개인정보 보호 총력… 외부 용역 관리감독 강화
- 대구시, ‘시민체감 행복사업’ 발굴 추진
- 대구시, 자금관리 방안 마련 시행… 통합자금관리 전환
- 대구시, 청년 창업자 적극 지원 나서
- 대구시, 2014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 추진
- 대구 미군부대서 화재 발생… 인명피해 없어
- 대구시,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 대구시, 취약계층 ‘가스안전 차단기’ 보급
- 대구시, 중저가 ‘일반호텔’ 육성… 숙박시설 부족 해소
- 대구시, 지방규제 완화 추진실적 ‘최우수’
- 대구 음식 홍보대사 ‘대구식객단’ 위촉
- 대구시, 중소기업 국제특송 해외물류비 지원
- 대구국제마라톤대회 4월 6일 열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