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만남의 날 만족도 98% 긍정적

[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광주시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3년도 고충 민원 처리실태 조사’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
국민권익위가 2일 발표한 전국 지자체 대상 올해의 고충 민원 처리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시 종합 만족도가 54.12점으로 전국 평균 44.83점보다 높은 최고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결과는 국민권익위가 조사 결과를 대외적으로 발표하기 시작한 지난해부터 2년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이다. 광주시는 그동안 참여와 소통을 시정의 최우선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불편과 고충 사항을 적극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결실을 본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최근 광주시는 ‘소통과 고충처리’ 등 주민 눈높이 행정 분야의 각종 대내외 조사 및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평가를 기록하고 있다.
광주시는 올해 6월 발표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16개 시‧도 대상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주민소통 분야에서 98.4점(전국 평균 92.8점)을 받았다. 웹 소통 분야에서는 100점(전국 평균 96.0점)으로 최고등급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10월에는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3년도 정부 합동평가에서도 민원행정 서비스 만족도 분야에서 ‘최우수(가) 등급’을 받아 맞춤형 민원 서비스가 시민에게 큰 만족감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2010년 6월부터 강운태 시장이 매주 금요일 빠짐없이 시행해 온 ‘시민과 대화’가 만족도를 크게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2년 말 ‘시민과 만남의 날’ 대화에 참석한 2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에서도 설문 참여 시민의 98%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시민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한 시책들의 진정성을 인정받으면서 시민의 호응도가 해를 거듭할수록 점차 더 좋아지고 있다”며 “전국적인 각종 조사결과에서 좋은 성과를 얻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모든 시정 분야에서 시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다수 의견을 적극 존중하고 소수의 의견도 소외당하지 않는 살기 좋은 광주공동체가 되도록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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