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달러 수출 MOU 체결
[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강운태 광주시장이 아시아지역 시장개척 활동을 통해 총 122건, 1777만 달러 수출상담과 함께 300만 달러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
강 시장은 “지난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지역 중소기업 6개사가 참여해 중국과 인도, 스리랑카 등 아시아지역에서 수출상담회를 펼쳤다”며 “122건 1777만 달러의 수출상담과 2건의 300만 달러 수출 MOU를 체결하고 새로운 거래처를 확보하는 등 지역 상품의 수출경쟁력과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해외무역사절단은 광주지역의 주력상품인 기계‧금형, 광‧LED, 의료기기 업체로 구성됐다. 해외바이어와 최대한 많은 개별 또는 단체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계약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했다.
이번 사절단 활동 중 바이어가 사정상 상담회에 참석하지 못하자 추가일정을 마련해 기업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수출체결에 성공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강 시장은 “이번 무역사절단 활동으로 가장 큰 시장인 중국과 최근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 스리랑카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됐다”며 “주요 도시의 시장흐름을 파악하고 수출전략을 새롭게 수립하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중남미, 유럽, 중동 등으로 무역사절단을 총 5회 파견해 820건 1만 4473만 달러의 수출상담과 15건 2353만 달러의 수출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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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수 기자
soo@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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