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개 기관서 32개 서비스 제공

[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광주시(시장 강운태)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3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지역사회서비스 이용자에 대한 철저한 자격관리와 지역 주민의 서비스 수요 반영을 통한 예산의 효율적 운영, 제공기관에 대한 철저한 지도‧점검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의 2013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예산은 122억 4229만 원이며 보건복지부는 이번 성과평가 결과에 연동해 내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국비 예산을 배분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지역주민에게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아동정서발달지원, 가족역량강화, 치매 예방 등 32개 서비스를 213개 제공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문의하면 된다.

정수택 사회복지과장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고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 연계와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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