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아 의상 논란에 “경기력이 중요하다”ⓒ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김연아가 의상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향한 시즌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피겨여왕 김연아(23)가 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귀국 후 인터뷰에서 김연아는 의상 논란에 대해 “실전에서 입은 것은 처음”이었다며 “경기가 이제 막 끝나 잘 모르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의상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경기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은 “김연아 의상, 뭘 입어도 예쁘던데” “김연아 의상 논란 해명 쿨한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6일(이하 한국시간) 김연아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리는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쇼트프로그램을 위해 드레스 리허설을 가졌다. 이날 김연아는 새 쇼트프로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리허설에서 겨자색에 가까운 노란색 의상을 공개했다.

하지만 김연아의 드레스 리허설 의상을 두고 네티즌들의 반응을 엇갈렸다. “어떤 옷을 입어도 잘 어울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인 반면 “노란색이 잘 안 어울린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날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을 통해 공개된 의상은 안규미 디자이너의 작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규미 디자이너는 지난 쇼트 프로그램 ‘뱀파이어의 키스’ 때 선보인 김연아의 의상도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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