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강원 횡성군(군수 고석용)은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추석 성수기를 맞아 부정축산물 유통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특별단속은 행정4명, 축산물명예감시원 7명, 총11명으로 축산과장 총괄 하에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3주간 운영된다.
단속대상은 총 209개소로 축산물가공업 2개소, 식육포장처리업 26개소, 축산물판매업 181개소다.
아울러 단속방법은 축산물명예감시원이 1주일간 우선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미흡한 업소 및 축산물 생산․판매가 많은 업소 위주로 행정에서 집중 단속을 하게 된다. 중점 단속 사항은 축산물 작업장 위생상태 및 쇠고기이력제 이행 여부는 물론 고의적 중량 미달, 선물세트 축산물 표시기준 준수, 유통기간 준수, 둔갑판매 등 부정축산물 판매여부에 초점을 맞춘다.
횡성군 김종수 축산과장은 “이번 특별단속이 형식적인 단속이 아닌 축산물 위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으로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고 더나아가 횡성한우 유통 투명성을 높이는 기회로 생각하고 단속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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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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