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강원 정선군 정선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배은하)에서는 오는 10월 2~ 5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13 대한민국 아리랑 대축제, 정선아리랑제’동안 아리랑난장부문 보물섬 ‘아나바다’ 행사를 하여 기부문화 확산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류, 도서, 유아용품 등 각종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축제 기간동안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판매수익은 지역복지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할 예정이다.

지역주민, 관광객들의 한해 동안의 이슈와 결과물을 한 공간에 모여 축제 고유의 기능 강화 및 축제 분위기를 고조하게 된다.

각종 생활용품 기부는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033-562-2922, 2646으로 문의하면 된다.

그밖에 퓨전포차, 아트마켓, 농특산물 판매장, 한우셀프구이촌, 정선아리랑제 난장 ‘아울렛’ 등 지역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다양하고 실용적인 풍물시장이 들어 설 계획이다.

한편 ‘2013 대한민국 아리랑 대축제, 정선아리랑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정선읍 아라리공원, 장터무대, 녹송공원, 아라리촌, 문예회관 일원에서 ‘위대한 유산, 아리랑의 귀환!’을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 2013 정선아리랑제는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원년에 치러지는 축제로서 한민족 아리랑의 뿌리 정선아리랑으로부터 역사적인 맥락과 풍토적인 기질에 따라 각 지역으로 흩어져 그 생명력을 이어오고 있는 모든 아리랑을 정선아리랑의 품으로 수렴(收斂)해 통합된 하나의 아리랑으로 거듭나 세계로 발산(發散)한다는 취지의 ‘아리랑 대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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