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이 해양생물 특별전시회를 준비했다.
지난 7월 30일부터 시작된 특별전시회는 ‘해양 오감 만족 대탐험’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목포해양문화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에게 더욱 흥미롭고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서다.
전시물은 고래상어, 산호관, 갑각류관, 거북이관, 극피동물관, 해양 포유류관 등 총 233종 1800여 점이다.

해양생물 박제품을 이용해 실제 바닷속을 보는 듯한 대형 파노라마 전시와 해양생물 종류별 분류로 교육적 체험공간의 기능을 살려 관람객이 실물의 모양, 크기, 생김새 등을 보고 바다세계를 상상하고 체험할 기회를 마련했다.
어린이바다과학관은 삼학도 근린공원내 7130㎡ 부지, 연건평 3515㎡, 지상 3층 규모로 올해 2월 개관했다.
1층에는 바다상상홀, 깊은바다, 바다아이돔이 있고, 2층에는 중간바다, 얕은바다, 4D 영상관이 있으며,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교감할 수 있는 32개 체험물을 전시했다.
또 복합적 과학문화공간으로 개관 이후 현재까지 20여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박종학 관장은 “어린이바다과학관이 올해 목포해양문화축제의 주제관으로 지정된 만큼 다양하고 수준 높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특별전시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양과학교실 운영, 전국과학관 순회체험캠프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명실상부한 해양과학 교육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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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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