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야 UCC·애니메이션·웹툰
대상 300만원 금상 100만원 등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제2회 핵융합 에너지 홍보 콘텐츠 공모전’ 작품 공모가 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권면)가 주최한 ‘핵융합 에너지 홍보 콘텐츠 공모전’은 미래 에너지원인 핵융합에너지의 이해를 높이고, 국내 기술로 개발된 KSTAR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열렸다.
공모전은 ‘대한민국 에너지의 미래 KSTAR를 마음껏 표현하라!’ 라는 주제로, 참신한 아이디어로 KSTAR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모집한다.
한국의 태양이라 불리는 KSTAR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초전도 핵융합장치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과학기술 성과로 꼽힌다.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4인 이내)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UCC 및 애니메이션 등 순수 창작 영상 분야 ▲웹툰 및 인포그래픽 등을 포함하는 이미지, 두 분야로 진행된다. 접수는 국가핵융합연구소 홈페이지(www.nfri.re.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8월 31일까지 이메일(nfri_contest@naver.com)로 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분야와 관계없이 대상(300만 원) 1편, 금상(100만 원) 2편, 은상(50만 원) 3편 등 총 15편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고, 수상작은 이후 핵융합에너지를 알리는 데 활용된다.
국가핵융합연구소 권면 소장은 “올여름 예상되는 심각한 전력난과 함께 에너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미래 대체 에너지원인 핵융합에너지와 대표적인 국내 핵융합 연구 성과인 KSTAR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의 출품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국민들의 아이디어가 담긴 출품작을 활용해 핵융합에너지의 대국민 인식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핵융합연구소는 주제의 적합성과 완성도,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흥미 요소를 항목으로 하는 전문심사와 네티즌 심사를 거친 후 오는 9월 17일 온라인 게시 및 개별통보를 통해 결과를 발표한다.
‘제2회 핵융합에너지 홍보 콘텐츠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가핵융합연구소 홈페이지(www.nfri.re.kr)를 참조하거나 콘텐츠 공모전 담당자(02-3397-7867)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