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북=이지수 기자] 김완주 전북 도지사가 전북 탄소산업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지사는 전북 탄소산업 국비확보를 위해 지난 19일 미래부와 20일 기재부를 연이어 방문, 탄소 밸리 구축사업 등 4개 사업에 대해 정부예산 반영의 당위성 등을 설명했다.
19일은 미래부 제1차관, 유용섭 연구개발국장을 방문해 3개 사업 843억 원에 대해 건의해 47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20일은 휴일을 반납하고 기재부 이석준 제2차관을 방문했다. 2013년도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KISTEP(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서 6월부터 12월까지 타당성 조사 진행 중인 ‘초고강도 복합재 개발사업’에 대해 국가 정책사업으로 추진되도록 설명했다.
또한 2014년도 국비 200억 원 반영을 위해 2013년도 상반기 예비 타당성 기업이 11월까지 조속히 선정되도록 지원을 건의했다.
전북도는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3개의 R&D 예비 타당성 기업(탄소 밸리 구축사업, 그래핀 소재부품 기술개발사업, 초고강도 복합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기재부와 국회심의 단계에서도 지역 정치권과 공조해 우리 도가 요구한 금액이 전액 반영돼 계획 기간 내에 탄소산업 관련 연구개발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도내 탄소섬유 관련 기업을 집적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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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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