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까지 11개 분야 점검
[천지일보 전북=이지수 기자] 전라북도가 도내 여름철 체험‧레저활동에 따른 안전관리대책을 강화한다.
전북도는 24일 오후 5시 행정부지사 주재로 여름철 체험‧레저활동과 관련해 긴급안전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도내 각종 체험‧레저활동에 대한 분야별 일제점검 및 조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박성일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태안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의 원인이 해상훈련임에도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교관 또한 대부분 자격이 없었던 것을 보면 안전불감증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며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소관 분야별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7월 말까지 분야별 특별안전점검을 시행,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 및 보완 조치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와 공조체계를 구축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아울러 상시적 안전 확보를 위해 사업장 지도‧감독을 강화하는 한편 도민 안전불감증 해소를 위한 각종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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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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