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인구의 날을 맞아 오늘(11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일·가정 균형 CEO 포럼 참여기업, 여성·경제계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녹취: 진영 | 보건복지부 장관)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양육환경조성을 위해서는 국가의 노력과 함께 일·가정의 균형을 위한 기업과 국민의 동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출산친화정책에 기여한 13개 기관에 대한 정부포상이 이어졌습니다.
성세환 부산은행장은 출산과 육아 정책에 앞장선 공로로 국민훈장모란장을 수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인구문제에 대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서울 서초구, 광주은행, 한국감정원 등은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정부는 출산·육아지원 종합대책을 마련해 경제사회의 각 분야가 출산 친화적으로 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나갈 방침입니다.
(영상취재/편집: 김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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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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