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 승주119안전센터는 여름철 물놀이 사망사고를 대비해 전 직원이 심폐소생술 훈련을 실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심폐소생술(CPR)은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췄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다.
물놀이 안전사고에서 가장 중요한 초동조치는 익수자를 건져 호흡이 없을 때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이다.
심폐소생술은 생명과 직결되는 심장과 뇌 그리고 신체 내 장기에 산소를 공급한다.
호흡이 멈춘 후에도 우리 몸속의 폐와 혈관 속에는 6분 정도의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산소 여분이 남아있다.
이때 심장과 폐가 멎어도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하면 완전 소생의 확률은 높다.
김길중 센터장은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여, 도민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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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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