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 서초구가 오는 20일 서초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에서 ‘어린이 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서울시 안전생활실천 시민연합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 지구 소속 전문 지도강사 15명이 함께하며 매헌초등학교 4학년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날에는 교통 기초상식, 자전거 안전하게 타는 법 등의 이론교육과 지그재그, 언덕 오르기 등의 10개 코스를 배우는 실기교육으로 진행한다.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으로 자전거 면허시험을 치른 학생은 자전거 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다.

올해로 6년째 운영되고 있는 ‘서초 어린이 자전거 교실’은 최근까지 3천여 명의 아이들에게 교육을 시행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에도 3월부터 10월까지 7, 8월 혹서기를 제외한 매월 첫째·셋째 주 목요일 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며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올바른 자전거 타기 습관을 심어주고 자전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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