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사무소는 가정의 달을 맞아 3번에 걸쳐 복지 사각지대에 위치한 도서지역인 노도마을을 찾아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을 독거노인 및 주민들에게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였다고 22일 밝혔다.

한려해상국립공원 직원으로 구성된 사랑나눔봉사단은 공원 인근 마을인 노도(13가구 18명 거주)를 방문해 불편한 교통 및 고령화로 인하여 주거환경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주민을 위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배, 장판, 씽크대 교체 등 마을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은 공원 인근 도서지역으로 매년 확대할 계획이며, 자원봉사 신청을 통해 일반 봉사자들도 참여할 수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 임석찬 해양자원과장은 “항상 가까이에서 지역주민의 소리를 듣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국립공원의 모습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원관리를 이루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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