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와 국립공원연구원 해양연구센터는 지난 5월 21일 합동으로 지역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해양연구선을 활용한 어린이 바다지킴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연구 1호’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첫 번째 해양연구선으로 147t급, 폭 7m 길이 39m이며 최고 시속 9.5노트로 운항하면서 수온·염분·수심을 수직적으로 연속하여 측정할 수 있는 CDT 장비와 음파를 이용해 바다 속 지형을 영상화하는 통합 소나 시스템과 다방향 카메라 시스템 등 12종류의 첨단 해양조사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이번 바다지킴이 체험 프로그램은 국립공원 해양 연구에 활용하는 해양연구선을 일일 체험함과 동시에 국립공원연구원의 전문적 해양관리 기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인 지역의 아동들을 바다 지킴이로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와 국립공원연구원 해양연구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미래세대에게 바다에 대한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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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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