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김미정 시민기자] 순천시는 전기 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순천만 주변 시내버스 승강장에 지난 20일부터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 조명등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사동에서 순천만과 청암대에서 수석사거리 사이에 있는 19개 시내버스 승강장이 해당된다.
당초 전기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야간에 학생과 노약자 및 여성들이 시내버스 이용에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조치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승객 알리미등을 설치, 무정차 통과 등으로 인한 이용자 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해 이용자 편의를 도모했다.
승강장에 설치된 조명등은 태양열 전지판을 이용해 발생된 전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조명등은 일몰시간에 따라 자동으로 야간에 점등되며 승강장 표지판 및 승객 알리미등도 설치돼 시내버스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태양광 조명시설 설치로 밝은 곳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시내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해 야간에 교통약자들이 안심하고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김미정 시민기자
voice6459@nate.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 [순천] 정원박람회, 5월 가볼만한 여행지로 선정
- [순천] 권양숙 여사, 정원박람회장 방문
- [순천] 주제영화 ‘달의 영원’ 놓치지 마세요
- [순천] 과거로 떠나는 여행, 낙안민속문화축제
- [순천] 정원 속에서 만나는 갤러리
- [순천] 순천정원박람회 ‘오고감’의 미학을 즐기세요
- [순천] 정원박람회장 2회차 초화류 교체작업
- [순천] 개장 9일째 30만 돌파, 부정 입장 단속
- [순천] 순천만정원박람회 관람객 수 30만 명 돌파… ‘흥행 청신호’
- [순천] 뛰어라, 날아라, 꿈꿔라, 지구의 정원 순천에서!
- [순천] 충북 문화예술단,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무대 선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