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자이 헤리티온 투시도. (제공: GS건설) ⓒ천지일보 2025.11.21.
안양자이 헤리티온 투시도. (제공: GS건설) ⓒ천지일보 2025.11.21.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일원 상록지구를 재개발하는 ‘안양자이 헤리티온’의 견본주택을 21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안양자이 헤리티온은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17개동 총 1716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이 가운데 조합원 및 임대물량 등을 제외한 전용면적 49~101㎡ 63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2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12월 10일이다.

안양시 만안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요건이나 대출 등이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수도권 거주자라면 세대주나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세대 구성원 중복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안양자이 헤리티온은 지하철 1호선 명학역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어 가산디지털단지역을 비롯해 용산역 서울역 시청역 등의 주요 업무지역으로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소형 가구가 늘어나는 추세로 중소형 위주의 안양자이 헤리티온이 이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통 교육 자연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데다 평면설계와 커뮤니티시설도 우수해 향후 안양시 만안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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