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수 쌍욕한 부분은 국민의힘이 그대로 틀 것”[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낙연 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이 15일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해 “대장동뿐만 아니고 여러 가지가 지금 하나씩 나오는 셈이라고 본다”면서 “그래서 결론은 도덕성이 없는 후보는 결국은 본선에서 못 이긴다”고 주장했다.설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이명박 대통령 때 그걸 봤다. 능력 있는 사람이니까 도덕적으로 좀 문제가 있더라도 눈 감고 가자, 능력을 보고 가자, 이렇게 판단하고 대통령을 만들었던 것으로 아는데 어떻게 됐나
與는 “국기문란 사건” 총공세“국정원 개입” 맞불 놓는 野국민 여론은 팽팽하게 대립향후 공수처 수사 결과 촉각입증 여부 따라 與野 유불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이 여야 대선 경선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집중된다.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순회 경선을 벌이는 더불어민주당은 사주 고발 의혹을 놓고 국기문란 사건이라며 총공세에 나섰다. 이런 공세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윤 전 총장이 검찰총장으로 재임 중이던 지난해 3월 대검찰청이 윤 전 총장의 장모 최모씨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2021 THE아시아대학평가에서 46위에 오른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14일 18시 기준), 1682명 모집에 2만 5903명이 지원해 평균 15.4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올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실기우수자전형의 영화예술학과 연기예술전공으로, 116.6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주요 전형 중 창의인재전형은 8.86:1 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학생부우수자전형은 12.8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올해 논술우수자 전형은 33.34:1로 전년도(
SLBM 잠수함 발사 시험 참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오늘 여러 종류의 미사일전력 발사 시험 성공을 통해 우리는 언제든지 북한 도발에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억지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방과학연구소 종합시험장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의 잠수함 발사 시험을 참관한 뒤, 이렇게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북한이 엊그제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오늘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두 발을 발사했다”며 “발
찬성 151표, 반대 42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의 의원직 사직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국회는 14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이 전 대표의 사직안을 투표에 부친 결과, 총 투표수 209표 중 찬성 151표, 반대 42표, 기권 16표로 가결 처리했다.이 전 대표는 투표 직전 신상발언을 통해 “오랜 고민이 있었다. 결론은 저를 던지자는 것이었다”며 “정권재창출이라는 역사의 책임 앞에 제가 가진 중요한 걸 던지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이어 “종로구민 여러분께 죄송하다. 동료의 사직을 처리해야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속보] 이낙연 사직안, 국회 본회의서 가결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북한이 15일 오후 미상 발사체를 발사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가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의를 연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미상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즉시 안보실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며 “현장 일정 장소에서 추가 보고를 받을 예정”이라고 했다.이어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일정에서 복귀하는 즉시 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앞서 북한은 이날 오후 중부 내륙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올해 들어 북한의 무력시위는 다섯 번째이며, 장거
왕이 “한중관계는 건전한 발전 추세”[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한국을 방문한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에게 “그동안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추진 과정에서 중국의 역할과 기여를 평가하며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함께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왕이 부장과 만나 “중국의 변함없는 지지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왕이 위원이 한중관계 발전과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뒷받침해 주는 큰 역할을 해 주시기를
최고위는 “결연한 의지와 충정 존중”[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5일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의 사직안을 국회 본회의에 상정키로 했다.민주당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최고위에서 이 전 대표의 의원직 사퇴서 처리 여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지도부는 많은 고민이 있었으나, 대선 경선에 임하는 이 전 대표의 결연한 의지와 충정을 존중해서 의원직 사퇴서를 금일 본회의에서 상정해 처리하는 데 합의를 봤다”고 말했다.앞서 이 전 대표는 지난 8일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뒤, 지도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대통령, 北발사체 보고받아…靑, NSC상임위 소집
이낙연-추미애, 인사 책임론 설전기본소득 공약도 쟁점으로 부상[천지일보=명승일 기자] 14일 더불어민주당 TV토론회에서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여권인사 ‘고발 사주’ 의혹이 쟁점으로 떠올랐다.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추미애 전 장관을 겨냥해 “이른바 고발 사주의 시발점이 됐던 손준성 수사정보정책관인가?”라며 “문제 있는 사람이란 걸 발견했다면, 바로 인사 조치를 하거나 그랬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추 전 장관은 당대표 시절 검찰개혁을 제대로 했느냐고 맞섰다. 나아가 당과 청와대에 손준성
국민의힘, 공수처 등 수사기관 수사 촉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남시장 재직 당시 진행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일축했다.이 지사는 14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장동 개발은 민간 개발업자들의 특혜를 막고 5503억원을 시민 이익으로 환수한 모범적인 공익사업”이라고 주장했다.야권과 일부 언론이 2014년 성남시가 공영개발로 추진한 1조 1500억원의 초대형 사업인 대장동 개발사업의 시행사로 ‘성남의뜰’이라는 컨소시엄이 선정된 가운데 당시까지 별다른 실적이 없고 출자금도 5천만원에 불과했던 화천대유라
청와대 “감사원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 강화 기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감사원장 후보로 최재해 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명했다.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대선 출마를 위해 지난 6월 28일 감사원장직을 사퇴한 지 78일 만이다.최재해 후보자는 감사원 기획관리실장, 제1사무차장 등 핵심보직을 거쳐 감사위원을 역임한 감사 전문가다. 1963년 감사원 개원 이후 감사원 내부 출신 인사가 원장 후보로 지명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감사행정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법과 원칙에 따라 업무를
국회 법사위 회의서도 충돌與는 尹 신속 수사 촉구“증거가 없는데” 野 반박박범계 “尹 역할 규명해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야가 고발 사주 의혹을 놓고 첨예한 대치전선을 이어갔다. 여당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개입을 부각한 반면 야당은 국정권 개입설과 함께 편파수사라고 반박했다.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14일 “권력기관의 정치적 중립성 이탈, 정치권력과의 유착을 통한 선거개입, 국기문란 사건”이라며 “이 사건의 주역은 손준성 검사를 비롯한 윤석열 검찰과 당시 법률위원장, 국회의원 등이 동원돼서 개입한 국민의힘”이라고 주장했
30~40만명 정도 예상[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재난지원금의 지급 범위 확대와 관련해 소득 하위 88% 지급을 전제로 하되, 경계선에 있는 이의신청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신현영 원내대변인은 14일 기자들과 만나 “수치에 대해 명확하지 않은 상태이나 대략 지난 번 이의신청을 경험한 바로는 30~40만명 정도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그는 “지급대상 자체를 89%, 90%로 늘리려 한 것은 아니다”면서 “정부가 적극적으로 이의신청을 수용하겠다는 취지에서 우상향이 언급된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했다.이의신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대통령, 감사원장 후보에 최재해 전 감사위원 지명
“추석특별방역에 만전 기할 것”[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2차 접종도 속도가 붙어 10월 말로 앞당겼던 국민 70% 2차 백신 접종 목표도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는 1차 접종률은 물론 접종 완료율에서도 세계에서 앞선 나라가 될 것”이라고 했다.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앞으로 접종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며, 접종 연령과 대상 확대로 전 국민 80%, 18세 이상 성인 90% 접종률에 다가갈 것”이라고 전망했다.문 대통령은 “지금 OECD
SDG Moment 행사에 참석해 연설[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방탄소년단에게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장을 수여했다.문 대통령은 임명장 수여 이후 방탄소년단에게 외교관 여권과 만년필 선물을 전달했다.방탄소년단은 다음 주 제76차 유엔 총회 참석으로 본격적인 특사활동을 시작한다.이번 유엔총회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가 핵심 의제로 논의될 예정이다.방탄소년단은 20일 열리는 SDG Moment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고 영상을 통해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SDG Moment는
정세현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 가장 잘 준비된 후보”[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의 필연캠프는 14일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역임한 정세현 전 장관이 외교통일 분야 상임고문으로 합류했다고 14일 밝혔다.정 전 장관은 앞으로 통일외교안보 분야의 정책 공약을 총괄하면서 이 전 대표에 대한 정책 자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최근까지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 수석부의장을 역임한 정 전 장관은 국토통일원 공산권연구관, 남북대화운영부장, 청와대 통일비서관, 민족통일
‘차기 대선주자’ 윤석열 24.5%, 이재명 23.6%[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기관 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10~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95명을 대상으로 홍 의원과 이 지사가 양자대결을 하는 상황을 전제로 물은 결과, 홍 의원 46.0%, 이 지사 37.8%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8.2%p였다.홍 의원은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와의 가상 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