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투표결과 겸허히 수용[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7일 네거티브 중단을 선언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네거티브 선거로 오해받을 만한 일은 저도 캠프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정책과 메시지를 미래지향적인 것으로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이 전 대표는 “충청권의 투표결과는 저에게 아픈 것이었다. 그 결과를 저는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저의 부족함이 무엇이었는지, 깊게 고민하고 많은 말씀을 들었다. 저의 부족함은 채우고 잘못은 바로잡겠다”고 말했다.이어 “지금부터 저의 정책적 고
“대검과 법무부 진상조사로 그칠 일 아냐”[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 7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여권인사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대검과 법무부의 진상조사로 그칠 일이 아니다”며 “고발장이 접수된 공수처는 정치검사의 국기문란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빠른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캠프는 고발 사주 의혹 오해와 진실이란 제목의 해명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며 “그 내용을 보면 법조인이자 검찰총장을 지낸 윤석열 후보가 검토한 입장문이라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LINC+(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사업단 ‘글로벌CGI애니메이션’트랙과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이 지난달 9일~12일, 25일~26일 대면·비대면 ‘2021 Animation Acting Intensive Workshop’을 운영했다.지난달 9일부터 12일에는 2D·3D 애니메이션 액팅 특강 및 실습이 진행됐으며, 지난달 25일과 26일에는 연기특강이 집중적으로 진행됐다.이번 워크숍은 연기자와 함께 캐릭터의 움직임에 대해 표현해보고,
충청서 과반 압승한 이재명정책 발표해 경쟁력 부각이낙연, 전략 수정 필요성↑文정부와의 차별성도 없어 1차 슈퍼위크·호남 변수로밴드웨건 효과 있을지 주목후발주자 합종연횡도 관심“단일화 실익 없을 듯” 전망[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충청지역 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과반수를 차지하며 우위를 선점했다. 이로써 이 지사가 이른바 대세론을 이어갈지, 아니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등 후발주자들이 반전의 계기를 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6일 민주당 등에 따르면, 이 지사는 대전·충남에 이어 세종·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대구·경북(TK)에서의 경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들이 7일 대구에서 진행되는 TV토론에 참여해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추미애, 이재명, 정세균, 이낙연, 박용진, 김두관(기호순)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30분 대구·경북권 방송 3사 주최로 대구 TBC에서 진행되는 7차 TV토론에 참석한다.자가격리했던 정세균 후보는 이날 정오께 격리가 해제됨에 따라 온라인 화상 참여가 아닌 오프라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토론회에선 후보별로 대구·경북권 지역 대표 공약을 소개한 뒤 다른 후보들이 이에 대한 질문을 한다.
영등포경찰서에 7일 고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의당이 충청권 지역 순회 경선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를 고발하기로 했다.정의당은 6일 공지를 통해 오는 7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송 대표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정의당은 “피고발인은 안전 및 예방조치를 하지 아니한 집회를 개최·진행해 감염병예방법 제49조 제1항에 따른 조치를 위반했다”며 “이에 동법 제80조에 따라 처벌돼야 하므로 면밀히 수사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설명했다.앞서 정의당은
송영길 “검찰 역사상 최악의 사건”윤호중 “후보 사퇴하고 수사받아야”이준석 대표 부친 농지법 위반 의혹엔“윤희숙과 남매처럼 닮아… 이심윤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6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여권 인사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국기문란’ ‘검찰 쿠데타’라는 표현을 써가며 진상규명을 위한 수사 전환을 촉구했다.송영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검찰청에서는 감찰 사건이 아니라 당장 수사로 전환해야 될 상황”이라며“(대검은) 빨리 손준성 대검 수사본부정책관의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확보해
대전·충남, 세종·충북서 연속 과반 득표결선투표 없이 직행 가능성, ‘민심은 당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청지역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전·충남에 이어 세종·충북에서도 과반 득표율을 기록하며 2연승을 거뒀다. 이에 따라 1차에서 과반 득표로 결선 투표 없이 승리하겠다는 이 지사의 직행 전략도 탄력을 받고 있다.또 ‘당심(黨心)’이 짙게 반영되는 권리당원 투표도 일반 여론조사 결과와 크게 차이 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지사는 4~5일 이틀간 대전과 충북 청주에서 차례로 열린 충청권 누적 투표자 3만 84
‘尹고발 사주’ 의혹 檢감찰與野 모두에게 비난 화살공수처 수사 착수 가능성도경선룰 놓고도 갈등 중심에[천지일보=명승일, 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중도층을 겨냥한 외연확장은 고사하고 지지율이 박스권에 갇힌 상황에서 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을 야당에 사주했다는 의혹 등으로 당 안팎의 견제가 커지는 기류다.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검찰청 감찰부와 법무부 감찰관실은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으로 근무했던 손준성 검사가 국민의힘 김웅 의원에게 보냈다는 문서의 실체와 유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충북지역 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7035표(54.54%)를 얻어 압승을 거두었다.이로써 이번 순회 경선의 가늠자로 볼 수 있는 충청 지역에서 우위를 선점함으로써 대선 본선에 직행하기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온다.이재명 지사는 5일 충북 청주 CJB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종 충북 경선에서 득표율 54.54%로 1위를 기록했다.이어 이낙연 전 대표 29.72%, 추미애 전 법무장관 7.09%, 정세균 전 국무총리 5.49%, 박용진 의원 2.22%, 김두관 의원 0.93% 순을 기록
“대구경북서 중요한 교두보 확보” 자평[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최근 사임한 홍의락 전 의원이 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의 열린캠프에 합류했다.열린캠프 박찬대 수석대변인은 4일 “홍의락 전 의원의 합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홍의락 전 의원이 열린 캠프에 합류했습니다. 홍 전 의원은 민주당의 험지인 대구경북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연정 정신을 실천하신 분”이라고 평가했다.이어 “홍 전 의원은 대구경북에서 오랫동안 민주당의 깃발을 지키신 당의 든든한 자산이면서, 최근까지 대구광역시의 경제부시장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4일 도쿄패럴림픽 보치아 혼성 페어 정호원, 최예진, 김한수 선수와 배드민턴 남자 단식 이삼섭, 이동섭 선수의 메달 소식에 “모두 장하다. 기쁜 소식에 감사드린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0년 도쿄패럴림픽에 참가한 우리 선수들의 활약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한국 보치아 대표팀은 금메달을, 배드민턴 남자 단식에선 이삼섭 선수가 은메달을, 이동섭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문 대통령은 “보치아 대표팀은 서울패럴림픽부터 이번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첫 경선 개표 결과 3위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그간의 여론조사를 뒤집은 결과다.정 후보는 4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대전충남 지역 본경선 투표 결과 3위에 올랐다. 정 후보는 전체 투표수 2만 5564표 중 7.85%인 2003표를 득표했다.1위는 1만 4012표(54.81%)를 득표한 이재명 후보, 2위는 7007표(27.41%)를 득표한 이낙연 후보다.정 후보의 뒤는 추미애 후보 6.67%(1
권리당원 득표 55% 기록이낙연, 27%로 2위 올라3위 정세균 4위 추미애5위 박용진 6위 김두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첫 순회 지역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과반 이상 득표를 했다.4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대전충남 지역 본경선 투표 결과 이재명 후보는 총 1만 4012표를 득표, 54.81%의 득표율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7007표(27.41%) 득표에 그친 이낙연 후보를 20%p 이상 훌쩍 앞선 결과다.이낙연 후보의 뒤를 이어 정세균 후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첫 순회 지역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과반 이상 득표를 했다.4일 민주당에 따르면 대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대전충남 지역 본경선 투표 결과 이재명 후보는 총 1만 4012표를 득표, 54.81%의 득표율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7007표(27.41%) 득표에 그친 이낙연 후보를 20%p 이상 훌쩍 앞선 결과다.이낙연 후보의 뒤를 이어 정세균 후보 7.85%(2003표), 추미애 후보 6.67%(1704표), 박용진 후보 2.44%(624표), 김두관 후보 0.84%(214표) 순이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4일 내년 대통령 선거 대전‧충남에서 후보 선출을 위한 첫 지역 순회 경선을 시작한 가운데 대선주자들은 합동연설회를 통해 당심에 지지를 호소하는 동시에 경쟁주자들과 팽팽한 기싸움을 펼쳤다.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이재명 경기지사는 겨냥 “저는 여러분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불안한 후보가 아니다”라며 “저는 여러분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하는 조마조마한 후보가 아니다. 저는 해명할 게 많은 후보가 아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무엇보다 저는 저쪽 당에 가장 쉬운 후보가 아니며 저쪽 당이 기다리는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4일 “어느 후보가 선출되더라도 내년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의 토대를 닦겠다”고 밝혔다.송 대표는 이날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전·충남 경선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6주 동안 6명의 민주당 후보들이 뜨겁고 감동적인 경선 드라마를 써내려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민주당의 후보 6명은 여러 가지 이질적 요소가 결합한 다른 당과 달리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신을 계승하고 조국의 민주주의와 민족의 화해를 위해 가치를 공유하는 6명”이라며 “차원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어떤 형태로든지 정리를 해서 국민들이 다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4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총리는 전날(3일) 정부서울청사 국무총리 접견실에서 진행한 뉴스1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정치를 할 때가 아무래도 마음이 편했던 것 같다”면서도 “이제는 마무리할 단계이지 새로움을 시작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 앞만 보고 뛴 제 정치 인생을 한 번 정리하고 뭔가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려 한다”고 추후 계획을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교수학습개발센터가 8일까지 창의나눔튜터링 튜티를 모집한다.창의나눔튜터링은 전공 교과내용을 잘 알고 있는 튜터가 전공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신입생, 유학생, 편입생, 전과생 등의 튜티를 도와주는 협동 학습 프로그램이다.대상 과목은 전공선택, 전공필수, 학문기초 교양이다.모집 대상은 성실하게 튜터링에 참여할 재학생이며 신입생, 학사 경고자, 유학생, 편입생, 전과생, 장애 학생 등의 경우 우선 선발된다.튜티 활동은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14주 동안 진행한다. 튜티는 화상 모임을
한동훈 “秋 망상 유감… 법적 조치 할 것”[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3일 SNS를 통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청탁’ 의혹에 대해 윤 전 총장 부부와 한동훈 검사장 등이 모의 기획을 한 흔적이 뚜렷하다고 주장했다.추 전 장관은 지난해 3월 31일 ‘검언 유착’과 관련 MBC 보도 이후 4월 1~2일 윤 전 총장과 한 검사장, 권순정 대검 대변인, 손준성 수사정보정책관 사이에 수십 통의 통화와 카톡 대화가 오갔고, 3일 현재 의혹이 제기된 ‘고발 청탁’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