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득표율 과반 유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제주 지역 경선 투표에서 과반을 넘기며 압승을 거뒀다. 이 지사는 이번 승리로 누적 득표율 과반을 유지하게 됐다.1일 제주시 난타호텔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역 순회 경선에서 이 후보는 득표율 56.75%(3944표)를 기록했다.이낙연 후보는 35.71%(2482표), 추미애 장관은 6.55%(455표), 박용진 후보는 0.99%(69표)를 기록했다.이 지사는 현재까지 7차례의 순회경선과 1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 누적
문화재청에 외압 행사 가능성 제기[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재명 캠프 대변인을 맡은 민주당 전용기 의원은 최근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곽상도 의원이 문화재청에 외압을 행사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전 의원은 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곽 의원 아들이 화천대유에서 퇴직하며 50억원을 받은 데 대해 2017년 문화재 발견에 따른 공사지연에 대처했다고 했다”며 “그런데 이 당시 곽 의원이 국회 교육문화위원회에 있었는데, 이때 문화재청에 곽 의원이 집중적으로 문화재 발굴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전 의원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 정보 사회의 전환이 급속화되면서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다양한 연구성과물과 지식정보를 자유롭게 접근하고 공유하는 개방형 정보 열람서비스(OA·오픈액세스)가 국내에서도 활발해지고 있다.이미 미국, 영국 등에서 공공자금을 지원받아 수행된 영구 성과물에 대해 자료를 무료로 공개하고 활용할 수 있게 ‘개방형 정보 열람 서비스’ 의무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DB(데이터베이스)업체가 연구물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행사하면서 유료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달리, 국가 연구비를
“곽상도 아들에 50억 준 자가 주인” 반박[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1일 “국민의힘이 지금은 마귀의 힘으로 잠시 큰소리치지만, 곧 ‘부패지옥’을 맛볼 것”이라며 “그게 순리”라고 주장했다.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장물을 나눈 자가 도둑이고, 곽상도 아들에 50억 준 자가 주인”이라며 “마귀와 손잡고 마귀를 끌어들이고 마귀의 돈을 나눠가진 이들이 마귀와 싸운 저를 ‘범인’ ‘주인’이라며 음해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이 지사는 “내 결재 사인 하나, 눈짓 하나로 수백 수천
與, 국감장 野 피켓에 반발“당장 떼야” “알권리 충족”[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회 국정감사가 1일 막이 올랐지만, 7개 국회 상임위원회 감사가 오전 한때 중단됐다. 대장동 개발 의혹을 둘러싼 피켓을 놓고 여야가 충돌하면서 파행을 빚은 것이다.국민의힘은 이날 법사위와 정무위, 교육위 등 7개 국정감사장에서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붙였다.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국감과 관계없는 피켓을 붙이고 상대 후보를 깎아내리기에 몰두하고 있다며 피켓을 떼야 한다고 주장했다.결국 여야가 강하게 충돌하면서 대다수 상
제73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일 “군 최고통수권자의 첫 번째이자 가장 큰 책무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만들고, 지키는 것”이라며 “반드시 우리 군과 함께 완전한 평화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경북 포항 해병대 제1사단 인근에서 열린 제73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나는 우리 군을 신뢰한다. 나는 우리의 든든한 안보태세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이러한 신뢰와 자부심을 바탕으로 나는 한반도 ‘종전선언’과 ‘화해와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국제사회에 제안했다”며 이렇게 밝혔
올해까지 무인화 전환 계속 추세무인 변전소가 전체 사고 80% 차지40년 이상 62개소… 노후화 등 문제전체 사고 규모 1·2위 무인 변전소 차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전국에 분포한 무인 변전소에서 사고가 잇따른 가운데 노후화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7월 기준 전국적으로 765kV급 변전소는 8개소, 345kV급은 117개소, 154kV급은 756개소다. 이 중 무인 변전소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85%에 달한다.변전소는 발전소에서 생산
“대장동 의혹은 이 지사와 관련 없어” 일축[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 측이 1일 “유동규 전 경기관광공사 사장 비리가 드러날 때에는 성남시 당시 시장으로서 부하직원 관리 부분에 있어 부족한 부분에 대해 명백한 유감 표명 등을 하겠다”고 밝혔다.이재명 캠프 총괄본부장인 박주민 의원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 “저희는 여러 차례 말씀드렸지만, 대장동과 관련해 부정과 비리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이재명 지사와 관련된 건 전혀 없다는 것이 저희들의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재명 당
尹 사퇴 요구 “국민에 사죄해야”범여권 의원 51명, 곽 징계안 제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공세의 수위를 높였다.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 아들의 퇴직금 50억원 수령과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친 집을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누나가 매입한 점을 집중적으로 부각한 것이다.1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은 이번 의혹을 ‘윤석열 게이트’라고 규정했다.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전날 회의에서 “윤 전 총장 측은 부친 건강상의 이유로 급하게 집을 내놨다고 했지만, 기가 막힌 우연으로 김만배씨
“기득권 세력이 부정부패 카르텔 형성” 비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9월 30일 대장동 특혜 의혹을 두고 “의혹이 남거나 진실이 충분히 규명되지 못하면, 문재인 정부뿐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불행한 일이 될 것임을 경고한다”고 밝혔다.이 전 대표는 이날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장동 의혹 수사에 대한 질문에 “검찰과 경찰을 포함한 기관들이 서로 떠넘기기를 해 왔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 전 대표는 “그래서 제가 합수본(합동특별수사본부) 설치를 주장했다”면서 “진실이 충분히 규명되
‘반발’ 이낙연측 “잘못된 계산법”이재명측 “불공정 시비 일 수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중도 하차한 정세균·김두관 후보의 득표를 무효 처리하기로 한 당헌당규를 두고 이재명 경지도지사 측과 이낙연 전 대표 측 신경전이 지속되고 있다.민주당은 최근 정세균·김두관 후보의 득표를 무효로 처리하고, 총 유효 득표수에서 제외한 채 후보 누적 득표율을 계산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에 대해 이 전 대표 측은 무효 처리가 득표율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과반을 받지 못한 후보가 결선투표 없이 후보로 확정될 수 있다고 반발
대장동 의혹 따른 지지층 결집[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의 지지율이 동반 상승하며 양강 구도를 형성했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7~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2043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은 9월 2주 조사 대비 3.8%P 상승한 28.0%를 기록하고 하락세가 멈추며 반등했다. 이 지사와의 차이는 0.4%P로 지난 조사 대비(2.8%P) 좁혀지며, 오차범위(±2.2%P) 내를 이어갔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산업대학원이 10월 11일부터 2022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 활성화를 비롯하여 교육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요즈음, 온라인 강의를 통해 ‘정규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세종대학교 산업대학원(eMA)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창조적, 능동적, 실천적 지성인 양성을 목표로 2002년 설립됐다.현재 부동산․자산관리학과, 유통산업학과, 호텔관광외식경영학과, 스포츠산업학과(스포츠산업전공, 태권도전공, 스포츠헬스케어 전공)를 운영하고
“빨리 수사해서 빨리 결정내는 것이 중요” 주장[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낙연 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설훈 의원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해 30일 “진솔하게 국민 앞에 사과부터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설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최근에 알았던, 언제 알았던 거짓말인지 아닌지 두고 보면 알겠습니다만, 어쨌든 잘못 알았으면 그에 대한 사과는 분명히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설 의원은 “대장동 사업의 성남도시개발공사가 1830억원만 갖도록 이렇게 구조를 짰다. 그 이상은
與, 곽상도 아들 의혹 정조준당내에선 특검 수용 목소리도野 “이재명, 당당히 검증받으라”2030 비난 화살 ‘역풍’ 우려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대장동 특혜 의혹을 둘러싼 여야 간 프레임 전쟁이 분주하다. 여당은 ‘국민의힘 게이트’를 앞세워 공세에 나선 반면 야당은 ‘몸통=이재명’이란 프레임을 씌우는 데 집중하는 형국이다. 대선 정국의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대장동 의혹을 놓고 여야가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치는 기류다.30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 아들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50억원
여야 9명씩 18명이 참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야가 언론중재법을 포함해 언론개혁 법안을 국회 특위를 구성해 추가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박병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29일 오후 만나 여야 9명씩 18명이 참여하는 언론미디어 제도 개선 특위를 꾸려 올해 12월 31일까지 운영키로 했다.특위에서는 언론중재법뿐 아니라 유튜버 등 1인 미디어의 가짜뉴스 규제를 위한 정보통신망법, 언론사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방송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민주당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오늘 언
“극소수 의견… 말빨이 없다” 견해 밝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5선 중진인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두고 29일 “경찰과 검찰이 수사를 한다고 해도, 종국적으로 특검을 안 갈 수는 없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28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늘 논란이 돼서 (검찰 수사 등은) 믿을 수 없다, 미진했다 한다면 오히려 맞불 작전으로 먼저 (특검을) 하는 것도 괜찮지 않냐”며 이렇게 말했다.이 의원은 “(특검이) 들불처럼 번지는 걸 좀 차단할 수 있는 방책이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어차피 올 특검이라면 선제적으
“단독처리란 표현 쓰는 건 적절치 않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9일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최선을 다해 합의하되, 합의가 안 되면 표결 처리하는 게 민주주의의 원리라고 생각한다”며 강행 처리할 방침을 밝혔다.송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지금 논란되고 있는 가짜뉴스 피해구제법은 여야가 충분히 논의를 했다고 본다”며 “윤호중 원내대표가 마지막 협상을 나가고 있지만, 저희들은 숙의기간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본다”며 이렇게 말했다.송 대표는 “일부 언론에서 단독처리라는 표현을
곽상도 의원 사퇴 요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 측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 29일 “캠프와 당, 개인적으로 굉장히 많은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이낙연 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홍영표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구체적인 증거 없이 거론해선 안 된다고 생각해 자제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홍 의원은 “빨리 합동수사본부를 만들어서 사건 전모를 밝히는 게 중요하다. 그걸 위해 저희도 해야 할 일이 있다”고 말했다.국민의힘 곽상도 의원 아들이 화천대유로부터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대학일자리사업단이 29일 ‘언택트 시대, 효과적인 취업준비 방법’ 특강을 실시한다.이번 특강은 코로나 이후로 바뀐 취업 트렌드를 주제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들은 채용을 축소하고 언택트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 프로세스 변화에 따른 취업 준비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프로그램은 29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비대면(ZOOM) 강의로 진행된다.신청은 취업에 관심 있는 세종대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9월 28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신청은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