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통일부 장관)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다시, 평화와 번영의 문으로’ 남북교류 재개를 위한 연속 토론·강연회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천지일보 2020.8.14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통일부 장관)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다시, 평화와 번영의 문으로’ 남북교류 재개를 위한 연속 토론·강연회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천지일보DB

정세현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 가장 잘 준비된 후보”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의 필연캠프는 14일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역임한 정세현 전 장관이 외교통일 분야 상임고문으로 합류했다고 14일 밝혔다.

정 전 장관은 앞으로 통일외교안보 분야의 정책 공약을 총괄하면서 이 전 대표에 대한 정책 자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최근까지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 수석부의장을 역임한 정 전 장관은 국토통일원 공산권연구관, 남북대화운영부장, 청와대 통일비서관, 민족통일연구원장, 제11대 통일부 차관, 국가정보원장 통일특별보좌역, 제29·30대 통일부 장관을 지내면서 남북관계의 최전선에서 일했다.

정 전 장관은 “평소에 이낙연 후보의 인품을 존경해 왔고, 총리 시절 세계 28개국 정상급과 회담을 하면서 쌓은 식견을 바탕으로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가장 잘 준비된 후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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