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수사본부 시급히 구성해야” 주장[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김경율 회계사가 26일 “이재명 지사 측은 ‘국힘 게이트’라 하며 곽상도 의원 아들에 관한 구체적 사건도 있고, 국힘 역시 즉각적인 특검과 국조를 주장하는 만큼 전면적 수사에 반대할 세력은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이는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 아들이 화천대유로부터 퇴직금 50억원을 수령한 데 대해 전면적인 수사를 촉구한 것으로 보인다.김 회계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검찰 역시 수수방관할 게 아니라, 김오수 검찰이 신뢰를 저버린 만큼 신망 있는 이로 하여금 본부장을
네거티브전 “도덕성에 흠결이 없는 후보여야” “권한 있을 때 성과도 못낸 사람이…”[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 최대 승부처에서 승기를 잡은 이낙연 전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의 신경전이 치열하다.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에서 이낙연 전 대표가 광주·전남 경선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이재명 경기지사가 누적득표 52.9%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25일 개표 결과 민주당 최대 승부처인 광주·전남 경선에서 이낙연 전 대표는 47.12%로 1위를, 이재명 경기지사는 46.95%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추미애 전 법무
“바이든 노련한 리더십 갖고 있어”“韓 내달 백신 접종률 선도할 것”“한류, 외교 도움 많아… BTS에 감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은 노련한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며 “미국과 북한 간 대화가 시작되기만 하면 한반도 문제가 풀릴 수 있는 단서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BTS와 함께 출연한 미국 ABC방송 ‘나이트라인’ 인터뷰에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외교 경험이 많고 아주 노련한 리더십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어 “북미 간 대화가 시
이재명 “권한 있어도 성과 못 냈어”이낙연 “부동산 정의 바로 세울 것”[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대선후보들이 여권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격돌했다. 특히 ‘빅2’를 구축하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의 ‘명낙대전’은 호남에서도 치열했다.민주당 대선주자들은 25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5차 합동연설회에 들어갔다.이 지사는 정견발표에서 “윤석열의 서울지검이 저를 표적 수사했다는 보도처럼 저는 평생 권력의 지속적이고 집요한 먼지털이 감시 속에 있었다”며 “스스로를 어항 속 금붕어로 여겼
이재명 대세론에는 지장 없을 듯[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에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광주·전남 경선에서 이낙연 전 대표가 47.12%로 1위를 차지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46.95%로 2위를 기록했다.성남 대장동 논란의 영향을 받은 모양새지만, 이 전 대표의 텃밭이라고 할 수 있는 곳에서 가까스로 이겨 이 지사 대세론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민주당은 25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합동연설회를 개최한 뒤,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이어 추미애 전 법무장관은 4.33%를 얻었고 김두관 의원은
[속보] 민주당 광주 · 전남 경선 1위 이낙연 47.12%… 2위 이재명 46.95%
지역순회 경선 분수령[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광주와 전남 지역의 투표결과를 25일 오후 발표한다.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이날 오후 3시 반부터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5차 합동연설회에 들어갔다.연설이 끝나는 대로 앞서 온라인·ARS로 진행된 지역 권리당원 및 대의원 투표와 이날 현장에서 이뤄진 국민·일반당원 투표에 대한 개표를 시작한다. 투표 결과는 오후 6시께 공개한다.광주‧전남 지역은 대의원과 일반 국민 등을 포함해 12만 7823명이 투표권을 갖고 있다.온라인 투표율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도 받을 전망이다. 이 지사가 지난해 자신도 공수처 수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어 그대로 이뤄질지 주목된다.시민단체 전국철거민협의회중앙회(전철협)는 24일 이 지사가 공영개발 이익금을 특정 개인에게 몰아줬다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업무상 배임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고발장을 공수처에 제출했다. 이 지사가 입건될 경우 검찰과 경찰에 이어 공수처까지 3곳의 수사기관으로부터 동시에 수사를 받게 된다.전철협은 “당시 성남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지능기전공학부 최유경, 이진영, 정철 교수 연구팀이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다목적 비디오 검색을 위한 차세대 인공신경망 기술 개발’ 연구과제에 선정됐다.총 연구비는 17.5억 규모이며 연구기간은 2021년 7월부터 2023년 3월까지다. 세종대학교가 주관기관이며 공동연구기관으로는 가천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중앙대학교, ㈜KDX한국데이터거래소가 함께한다.이번 연구는 텍스트 기반 비디오 검색기술과 영상 기반 비디오 검색기술을 개발해 글로 된 정보보다 영상으로
이낙연 “토건비리를 어떻게 모를 수 있느냐”이재명 “땅 매입 세력 구속으로 공중분해된 줄 알아”추‧낙 검찰개혁 공방도… “개혁주저” “당정청 긴밀 소통”[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이 24일 부산·울산·경남 TV 토론회에서 성남 대장동 개발 논란을 두고 또다시 설전을 벌였다.이날 부산 KBS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서 이낙연 전 대표는 “그동안 모범적 공영개발, 단군 이래 최대의 이익환수라고 했는데 며칠 전 토론회에서는 국민의힘 게이트, 토건비리라고 성격을 규정했다”면서 “토건비리라는 걸 KBS 보도를 보고 알았다고
“허위사실 공표한 것”[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후보 캠프가 24일 ‘대장동 의혹’을 제기한 교수와 관련 내용을 보도한 기자를 검찰에 고발했다.이재명 캠프는 이날 경북대 이 모 교수와 조선일보 박모 기자를 공직선거법 위반 및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캠프는 “조선일보는 이 교수가 ‘대장동에서 이익을 환수해 시민에게 돌려줬다고 하는데 이는 이익이 아니라 사업 주체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에 속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 교수는 대장동 사업의 구체
호남 경선 전 주도권 싸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동 사업 특혜 의혹을 둘러싼 이 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간 공방전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호남 경선을 앞두고 민심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힘겨루기를 하는 모양새다.이 전 대표는 24일 검경의 빠른 수사를 촉구했다.이 전 대표는 광주 MBC라디오에서 “검찰이 이렇게 손 놓고 있을 일인가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국회에선 야당이 특검과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있고, 민주당에서는 특검과 국정조사는 정치공방에 휩쓸릴 것이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감옥 갈 일이 아니라 상 받을 일” 주장[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 “관련이 됐으면 감옥 가야지, 사퇴할 일이냐”고 주장한 데 대해 24일 “대장동 개발은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잘못된 정책으로 민간업자들이 독식할 뻔한 개발이익을 환수해 시민들에게 돌려준 대한민국 행정사에 남을 만한 모범사례”라고 응수했다.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감옥 갈 일이 아니라 상 받을 일이지요. 홍 후보님 주장대로라면 시민들이 피해를 보건 말건 민간업자가 과도하고 부당한 수익을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호남 지역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KBC 광주방송이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22~23일 만 18세 이상 광주·전남·전북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민주당 대선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경기지사 42.3%, 이낙연 전 대표 39.8%로, 두 사람의 지지율 격차는 2.5%p로 나타났다.그 뒤를 이어 추미애 전 법무장관(3.8%), 박용진 의원(2.4%), 김두관 의원(1.8%)
“특검·국정조사 부적절하다면 남은 건 검경 수사뿐” 주장[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장동 특혜 의혹에 대해 24일 “검찰이 이렇게 손 놓고 있을 일인가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광주 MBC라디오 ‘황동현의 시선집중’에서 “경찰 수사가 속도를 냈으면 좋겠다”며 이렇게 밝혔다.이 전 대표는 “국회에선 야당이 특검과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있고, 민주당에서는 특검과 국정조사는 정치공방에 휩쓸릴 것이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이어 “이 지사 본인도 수
“불안하지 않는 안전한 후보 필요” 강조[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호남 경선을 앞두고 24일 “호남의 정의로운 선택을 기대한다, 꼭 투표해 달라”고 투표를 독려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뽑는 호남 권리당원과 대의원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투표에 참여하신 분, 저를 지지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다만, 아직 투표율이 예상보다 낮다는 게 마음에 걸린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전 대표는 “호남은 역사의 고비마다 책임있는 역할을 다했다. 호남은 민주당의 경선을 감동있는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대장동 개발사업에 참여해 수천억원대 배당으로 특혜 의혹에 휩싸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간 공방이 불을 뿜고 있다. 호남 경선을 앞두고 민심을 잡기 위한 양측의 신경전이 갈수록 뜨거워지는 양상이다.24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이 지사는 전날 페이스북에 “우리 당 후보님들의 공동대응을 제안한다”며 “후보들의 공동기자회견이든 캠프의 공동성명이든 저들의 후안무치한 저질 정치공세에 함께 맞서면 좋겠다”고 제안했다.그는 “보수언론과 토건세력, 야당이 여론을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유엔총회 연설을 통해 제안한 ‘한반도 종전선언’에 대해 “관련국들은 소극적이지 않고 종전선언은 비핵화 협상이나 평화협상에 들어가는 이른바 입구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미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공군 1호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종전에 정전협정에 의해 이뤄지고 있는 여러가지 관계들은 그대로 지속된다. 주한미군의 철수라든지 한미동맹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는 “미국이 대화를 단념하지 않을 정도의
HWPL, 2014년 9월 18일 평화 만국회의… 범지구적 평화네트워크 구축2016년 3월 14일 DPCW 10조 38항 공표… 범아프리카의회 등 MOU[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유엔(UN) 등록 평화단체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의 이만희 대표는 31차례 평화순방을 통해 국경과 종교, 인종을 뛰어넘는 평화운동을 펼쳐왔다. 그런 이 대표가 제시한 세계평화의 답은 바로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과 종교통합이다.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HWPL은 2014년 평화 만국회의와 매년 만국회의 기념행사를 통해 전 세계인의 평화 의지를 하나로 결집
각종 의혹 불거지며 확산 기류지사직 걸고 배수진 친 이재명국민 여론은 특혜 의혹에 비중 이명박 BBK·다스 사건 소환대선 정국·10월 국감 최대쟁점경찰·검찰, 의혹 본격 수사할듯[천지일보=명승일·이대경 기자] ‘화천대유는 누구 겁니까?’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에 참여한 업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를 둘러싼 특혜 의혹이 대선 정국을 강타하고 있다.야당은 과거 이명박 전(前) 대통령의 ‘다스는 누구 겁니까’란 구호를 빗대 ‘화천대유는 누구 겁니까’라며 전방위 공세에 나섰다. 당시 이 전 대통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