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부터 시행[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국회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대표발의한 ‘고향사랑 기부제에 관한 법률안’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제정안은 열악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방자치단체의 기부금 접수와 모집을 허용하는 내용으로 2023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특히 고향사랑 기부자에게는 답례품으로 지역특산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해 지역 농수산물 판매를 촉진할 수 있고, 양질의 지역특산품을 소비했던 기부자가 다시 지역 생산자의 특산품을 주문하는 선순환 구조의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갑)이 중증장애인 형제자매를 둔 가정의 아이와 항시 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가 있는 가정의 아이가 아이돌봄서비스를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아이돌봄 지원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아이돌봄서비스’란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시설 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사업이다.현행법에 따르면 기초생활 수급자나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중증장애인 부모를
이재명 “수사 최대한 빨리 하라는 입장”박용진 “정재계 불법 행위자 싹 잡아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선주자들이 11번째 TV토론회에서 정치권의 최대 쟁점인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신경전을 이어갔다.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28일 SBS에서 주관한 TV토론회에서 “대법관과 검찰총장 특검 출신 초호화 변호인단까지 갖춘 범죄를 보면서 문자 그대로 복마전”이라고 주장했다.이후 이재명 지사를 겨냥해 대장동 의혹 보도 후 어떤 조치를 했는지, 수사 입장은 무엇인지 물었다.이에 대해 이재명 경기지사는 “저는 합동수사본
與, 곽상도 아들 50억 수령 공세김기현 “특검으로 진실 밝혀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둘러싼 여야 간 기싸움이 치열하다. 특히 특검 수사를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다.여당은 검경의 신속한 수사에 방점을 찍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 아들이 받은 50억원에 대해 아버지에 대한 뇌물로 봐야 한다고 공세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28일 회의에서 “민정수석이었던 아버지에게 준 뇌물로 보는 게 국민상식”이라며 “이를 두고 산재위로금이라는 건 국민 기만이다. 뻔한 거짓말에 분노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회가 28일 본회의를 열고 세종시에 국회의사당 분원을 설치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재석 185명 중 찬성 167명, 반대 10명, 기권 8명으로 가결했다. 이로써 1948년 제헌 국회로 개원한 지 73년 만에 지방에서 국회가 운영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이 개정안에는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세종특별자치시에 국회 분원으로 세종의사당을 둔다’는 조항이 명기됐다. 부대의견으로 ‘국회 사무처는 2021년 세종의사당 건립 설계비 예산을 활용해 기본계획을 조속히 수립하고 비효율성을 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가 누적되면서 더는 버틸 여력이 없어지는 상황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의 시간을 마냥 늦출 수는 없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이 날로 더해지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특별히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생업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방역·접종·민생·경제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일상회복 단계로 하루속히 나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심상치 않은 코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통신비 담당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이 27일 사회적 약자를 위한 통신복지권 바우처 제도 도입과 기간통신사업자, 부가통신서비스사업자, 단말기제조업자에 통신복지 관련 기금 분담 의무화를 골자로 한 ‘데이터복지확대 2법(전기통신사업법 및 방송통신발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 전기통신사업법은 국가안전보장, 재난구조, 사회복지 등 공익을 위하여 필요하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전기통신서비스의 요금을 감면하여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
文대통령 “면밀 분석해 대응”[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부가 28일 오전 8시부터 약 1시간 15분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발사체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청와대는 이날 북한의 발사체를 단거리 미사일이라고 표현하면서 원인철 합참의장으로부터 발사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NSC 상임위원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의도에 대해 검토했으며, 한반도의 정세 안정이 매우 긴요한 시기에 발사가 이뤄진 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또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의도를 검토하고 향후 동향을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대통령 “北 담화·미사일 발사 종합분석해 대응하라”
이재명, 호남서 누적 과반 차지野 공세에 이재명 지지층 결집곽상도 고발하며 정면돌파 기조10월 국감서 추가 의혹 나올까 野 대선주자들, 대장동과는 거리홍준표·윤석열, 토론회서 신경전국민의힘, 특검·국정조사 요구이렇다 할 반전카드는 없는 듯[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정치권을 강타한 가운데 추후 여야 대선 경선에 미칠 파장에도 관심이 집중된다.28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호남 경선 2차전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누적 득표율 53.01%로 1위를 기록했다.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호남에서 누적 과반을 지켜 본
“불필요하다”는 응답은 25.2%전체 연령서 “필요” 응답 우세[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우리 국민 과반수인 65.1%가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두고 특검·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천지일보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가 25~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대장동 개발 의혹에 대해 특검이나 국정조사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65.1%, 특검이나 국정조사가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25.2%였다. 모름은 9.7%를 기록했다.현재 야당은 특검과 국정조사에 찬성하는 입장
김부겸 총리와 정례회동서 강조[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추석 이후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과 관련 “김부겸 총리를 중심으로 정부가 방역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개 식용 금지 문제에 대해서도 신중하게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김 총리와 주례회동에서 “개 식용 금지를 신중하게 검토할 때가 되지 않았느냐”고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김 총리로부터 유기 반려동물 관리체계 개선과 관련한 각종
“기득권 세력의 특권동맹” 맹비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 설치와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한 국정조사를 촉구했다.이 전 대표는 27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에 대한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 설치를 촉구한다”며 “대장동 개발 비리의 본질은 부정부패다. 박근혜 정부 민정수석이었던 곽상도 의원 등 정치인, 재벌, 토착 토건세력, 전직 대법관과 검찰총장, 특검까지 연결된 기득권 세력의 특권동맹”이라고 주장했다.이어 “국가수사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호남 경선 2차전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승리를 거뒀다.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에도 호남 경선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며 대세론을 굳히는 모양새다.전북 완주군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26일 열린 민주당 전북지역 경선 결과 이 지사가 총 투표자 수 4만 838표 가운데 2만 2276표를 기록해 54.54%로 과반 승리를 차지했다.이어 이낙연 전 대표가 38.48%(1만 5715표), 추미애 전 법무장관 5.21%(2127표), 박용진 의원 1.25%(512표), 김두관 의원 0.51%(208표) 순을
대장동 의혹에도 대세론 입증[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호남 경선 2차전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압승을 거뒀다.전북 완주군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26일 열린 민주당 전북지역 경선 결과 이 지사가 총 투표자 수 4만 838표 가운데 2만 20276표를 기록해 54.54%로 과반 승리를 차지했다.이어 이낙연 전 대표가 38.48%(1만 5715표), 추미애 전 법무장관 5.21%(20127표), 박용진 의원 1.25%(512표), 김두관 의원 0.51%(208표) 순을 기록했다.이 지사는 전날 광주·전남 경선에서 이 전 대표에게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김두관, 경선 후보직 전격 사퇴…이재명 지지선언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재명, 전북서 득표율 54% 압승… 이낙연 38%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곽상도, '화천대유 퇴직금' 논란에 국민의힘 탈당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최병암)이 내달 10월 18일까지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을 통해 ‘제31회 전국 청소년 숲사랑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따라 청소년에게 숲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숲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숲사랑 작품공모전은 청소년이 숲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예술을 통한 청소년의 정서함양과 창의성 향상을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공모 주제는 숲·환경·생명의 아름다움, 탄소중립,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 환경오염이며, 공모 부문은 총 4
“국민의힘 관련자는 빙산의 일각” 비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약 6년간 근무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퇴직금으로 50억원을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저보고 감옥 운운하는 인사들 많던데, 제가 보기엔 곽 의원님 운도 다 끝나 가는 것 같다”고 맞받아쳤다.이 지사는 26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국힘 성남시장이었으면 예정대로 민영개발하고 5500억원까지 다 해 먹었을 것인데, 억울하십니까?”라며 “이러시다 조만간 ‘50억 받은 사람은 내 아들 아닌 이재명 아들’이라 하실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