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당정추진본부 제6차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제공: 민주당) ⓒ천지일보 2021.9.13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당정추진본부 제6차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제공: 민주당) ⓒ천지일보 2021.9.13

30~40만명 정도 예상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재난지원금의 지급 범위 확대와 관련해 소득 하위 88% 지급을 전제로 하되, 경계선에 있는 이의신청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현영 원내대변인은 14일 기자들과 만나 “수치에 대해 명확하지 않은 상태이나 대략 지난 번 이의신청을 경험한 바로는 30~40만명 정도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급대상 자체를 89%, 90%로 늘리려 한 것은 아니다”면서 “정부가 적극적으로 이의신청을 수용하겠다는 취지에서 우상향이 언급된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했다.

이의신청 이후 추가지원 지급 시기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는 없다”며 “신청서를 받고 검토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걸릴 것이기 때문에 정부가 열린 마음으로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