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객·이용객 편의성 향상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내달 17일부터 진양호공원 ‘꿈키움동산’ 휴장일을 우드랜드 휴장일과 같이 매주 화요일로 변경한다고 26일 밝혔다.
진양호공원 후문에 자리 잡은 꿈키움동산은 어린이농촌테마체험관·물놀이터·에어바운싱돔을 갖추고 있으며 그동안 매주 월요일, 신정, 설, 추석을 연휴로 두고 운영해왔다.
하지만 진양호 꿈키움동산 앞에 있는 우드랜드가 매주 화요일 휴장 운영함에 따라 방문객·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조례제정을 거쳐 휴장일을 변경하게 됐다.
시는 현재 진행 중인 진양호 옛 선착장 주변 노후 건축물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되는 오는 6월경엔 독서카페·카페갤러리 등 문화시설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꿈키움동산은 내달 17일부터 매주 화요일·신정·설·추석을 연휴로 두고 운영한다. 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양호공원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
꿈키움동산은 최근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회차당 인원수를 20명에서 30명으로 확대하고 단체 예약도 진행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아직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이므로 어린이를 포함한 방문객들의 올바른 마스크 착용을 당부드린다”며 “6월경에는 진양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휴식은 물론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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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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