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진주시 공예품대전 대상 목다구세트.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5.13
제32회 진주시 공예품대전 대상 목다구세트.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5.13

20곳에 장려금 총 5240만원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공예문화산업 육성과 공예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우수공예품 개발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7일 진주시에 따르면 올해는 최종 선정된 20개 업체 중 상위 6개 업체에 각 290만원, 나머지 14개 업체에는 각 250만원 등 총 5240만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오는 6월에 열리는 진주시 공예품대전과 하반기 예정된 경남도 및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좋은 작품을 선보이고자 추진하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해 경남도 공예품대전에서 단체 장려상을 받고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도 3명이 수상하는 등 진주공예의 우수성을 알렸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현재 진주시에 주소를 두거나 사업자등록을 마친 공예품 제작업체 또는 제작자여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공예인은 내달 4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진주목공예전수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진주시·경남도·대한민국 공예품대전, 관광기념품 경진대회 입상 성적과 출품횟수, 생산자 자질 및 생산능력, 지역특산품 개발 및 상품화 품질인증 사례, 지역 공예산업 발전 참여도 및 공헌도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관광진흥과로 문의하거나 진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진주목공예전수관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제32회 진주시 공예품대전 전시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28
제32회 진주시 공예품대전 전시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28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