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20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프론트원에서 열린 핀테크 혁신지원을 위한 핀테크 업계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20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프론트원에서 열린 핀테크 혁신지원을 위한 핀테크 업계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17~24일 주요국 중앙은행장, 감독당국, 글로벌 신용평가사 등과의 최고위급 면담을 위해 16일 출국한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정 원장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토스튼 포에취 독일 금융감독청(BAFIN) 부청장을 면담하고, 런던에서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의 앤드루 베일리 총재를 만난다.

이어 뉴욕에서는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의 롭 파우버 회장, 블라디미르 보론코프 유엔 대테러실(UNOCT) 사무차장과 잇따라 면담한다.

정 원장은 중앙은행·감독 당국 고위급과 만난 자리에서 글로벌 금융 긴축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 대외 리스크와 관련한 각 기관의 대응 방안과 금융감독 협력 사항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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