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 494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흘 연속으로 5만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서울 중구 서울시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들이 코로나 자가 검사를 마친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2.2.12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 중구 서울시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들이 코로나 자가 검사를 마친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2.2.12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명4000여명 발생하면서 닷새 연속 5만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306명을 기록했다.

1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만 4619명이 발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140만 5246명(해외유입 2만 732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5만 4619명 중 5만 4513명은 지역사회에서, 106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국내 사망자는 21명 발생해 누적 7102명(치명률 0.51%)이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만 1595명, 부산 3520명, 대구 2606명, 인천 3576명, 광주 1536명, 대전 1613명, 울산 676명, 세종 351명, 경기 1만 5866명, 강원 1087명, 충북 1541명, 충남 2493명, 전북 1585명, 전남 1259명, 경북 1906명, 경남 2974명, 제주 509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06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중국 2명, 중국 외 아시아 국가 73명, 유럽 14명, 아메리카 11명, 아프리카 6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40명, 지역사회에서 66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40명이며, 외국인은 6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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