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 구로구 테크노 근린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2.2.1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 구로구 테크노 근린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 4000여명 발생하면서 또 최다를 기록했다.

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만 4941명이 발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129만 4205명(해외유입 2만 709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5만 4941명 중 5만 4828명은 지역사회에서, 113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국내 사망자는 33명 발생해 누적 7045명(치명률 0.54%)이다. 위중증 환자는 275명이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만 3189명, 부산 3049명, 대구 2370명, 인천 5059명, 광주 1573명, 대전 1509명, 울산 726명, 세종 323명, 경기 1만 5952명, 강원 957명, 충북 1154명, 충남 2185명, 전북 1546명, 전남 1210명, 경북 1827명, 경남 1696명, 제주 50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13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중국 3명, 중국 외 아시아 국가 72명, 유럽 21명, 아메리카 13명, 오세아니아 4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55명, 지역사회에서 58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29명이며, 외국인은 8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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