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https://cdn.newscj.com/news/photo/202202/798118_819054_1423.jpg)
‘통제포기’ 표현까지 등장에 “국민 외면 안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충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이라며 “이와 관련해 (키트의) 최고가격제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큰 틀에서의 (방역체계) 개편은 어느 정도 마무리됐다”며 “이제부터는 빈틈없는 실행과 끊임없는 보완이 남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일각에서 고위험군 중심의 새 방역체계와 관련해 ‘통제포기’, ‘재택방치’, ‘각자도생’ 등 과격한 표현까지 등장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아파하는 국민들을 외면하거나 손을 놓거나 하는 일은 결코 있을 수 없다”며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에 맞게 위중한 분들을 중심으로 의료역량을 집중하되, 나머지 국민들에게도 적절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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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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