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일부 음료 가루 제품에서 금속성 이물 또는 유리조각이 검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따르면 Tang, Kool-Aid, Country time 등 음료 가루 제품은 이러한 이유로 소비자 피해가 우려돼 미국에서 리콜되고 있다.
이에 소비자원은 국내 유통 여부를 조사한 결과,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 동일한 제품이 게시·판매돼 소비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판매 차단 등의 조치를 권고했으며 해당 사업자는 제품 판매를 차단했다.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는 즉시 섭취 중지 ▲수입·판매사가 확인될 경우 연락 통해 교환·환급 등의 조치받을 것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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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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