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코로나19 급증… 재택치료 콜센터 운영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최근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9일 확진자가 5만명을 넘어섰다. 

이에 아산시가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 폭증에 따른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기업은행 내 재택치료 콜센터를 별도 설치 운영 중이다. 콜센터 대표번호는 041-530-6700이며 직통번호는 041-530-6690~6698로 재택치료 시 문의 사항이 있으면 유선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재택치료 콜센터는 기간제근로자 10명을 채용해 운영 중이며 주요 업무는 재택치료자 기본생활수칙 등 전반적인 사항과 의료기관 연계 사항 편의 안내 등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지난 8일 관내 확진자가 540명이 발생하는 등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326명이 발생했다”며 “앞으로도 가파른 증가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